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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자물가 고공 행진· 러,우 전쟁 우려에 하락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3-11 08:29:53

소비자물가와 유가 상승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 등을 주목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현지시각 1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01포인트(1.07%) 하락한 32,930.24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68포인트(1.00%) 밀린 4,235.2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21포인트(1.29%) 떨어진 13,084.34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CPI는 전월보다 0.8% 오르고, 전년 대비 7.9%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모두 각각 0.1%포인트씩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 7.9%는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전년 대비 상승률은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이날 터키에서 만나 협상에 나섰으나, 별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회담을 종료했다.

양측이 별다른 결실 없이 회담을 마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도 출회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1.99% 수준까지 올라섰다.

S&P500지수 중에 기술, 통신, 부동산, 헬스, 필수소비재, 금융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20대1로 주식분할에 나서고 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겠다고 밝히면서 5% 이상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배럴당 11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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