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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2월 18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2022-02-18 08:12:57

우크라이나 군사 긴장 완화에 상승한 미 뉴욕 증시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진정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3% 뛴 14,139.76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 제공]. 2022.02.16 jsmoon@yna.co.kr/2022-02-16 08:03:21/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나스닥, 우크라이나 우려와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낙폭 확대

미 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패스틀리(-33.63%)가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소프트웨어 업종이 급락하는 등 개별 기업 이슈로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더불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각국 정부 관계자가 외교적인 협상을 촉구했으나, 우크라이나 불안 심리를 완화시키기에는 부족. 오후 들어서는 블라드 총재가 매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하자 나스닥의 낙폭 확대 (다우 -1.78%, 나스닥 -2.88%, S&P500 -2.12%, 러셀2000 -2.46%)

전쟁 리스크에 금값 8개월 만에 최고 경신 
나스닥·비트코인은 급락
금값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900달러를 상향 돌파
8개월 만에 최고를 경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금 현물은 1.56% 올라 온스당 1,900.70달러를 기록. 
이날 대표적 안전 자산 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긴장이 재폭발하자 온스당 1,900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6월 11일 이후 최고를 갈아 치움. 
반면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3% 가까이 하락. 
암호화폐 대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8% 가량 하락.

변화요인: ①우크라이나 ②개별 산업 ③블라드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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