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2월 14일)

입력 2022-02-14 08:48:23

우크라이나에 공수된 미제 스팅어 미사일 (키예프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3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의 보리스필 공항에서 리투아니아로부터 공수된 미제 FIM-92 스팅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박스를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2022.2.14 jsmoon@yna.co.kr/2022-02-14 08:38:30/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2월 14일)

◆ 미 증시, 우크라이나 우려로 인플레 이슈 자극하며 하락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블라드 총재의 3월 50bp 인상은 연준 위원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백악관과 미 언론이 다음 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이 보도되자 본격적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이는 승자 없는 전쟁 가능성과 각국의 제재로 인한 상품가격 급등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의 매물 출회 요인. 반면, 에너지, 곡물 업종 강세(다우 -1.43%, 나스닥 -2.78%, S&P500 -1.90%, 러셀2000 -1.02%)

변화요인: 우크라이나 관련 이슈

◆ 우크라이나- 러시아 문제

1. 갈등 원인
1991년 소련이 해체 되며 우크라이나 독립했고, 이후 서방 국가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 강화. 특히 2014년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 연합 가입 등을 거부하자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고, 이런 가운데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병합하고 도네츠크 등 공업지역이 자치 공화국 설립. 이후 돈바스 전쟁 발생하며 갈등 고조.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NATO 가입을 이야기 하며 러시아와 갈등이 더욱 확대된 가운데 매파적인 우크라이나 일부 군부가 도네츠크 공화국 등을 무력으로 탈환 해야 한다고 주장. 러시아는 무력을 국경지대에 집결하면서 이번 사태가 발생


2. 러시아가 원하는 것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경우 러시아 영토 근처에 모스크바를 위협하는 무기 시스템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 강한 반발.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하려면 30개국 만장 일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서방국가들은 당연 찬성.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결사 반대하고 NATO의 동쪽으로의 확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소를 하라고 강요


3.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여부
2008년 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언젠가는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그에 대한 협상을 천명. 러시아는 당연히 이를 반대한다고 발표. 미국 입장에서는 국무장관은 가입을 지자했으나 바이든은 조금은 모호한 입장


4. 전면적인 충돌 가능성
러시아가 국경지역에 군사력 집중. 미국은 폴란드, 독일 등에 군사력 증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서방 국가들은 이를 믿지 않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확대. 전면전 발생할 경우 러시아가 빠르게 우크라이나를 장악할 가능성이 큰 반면 NATO는 개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 특히 키에프(우크라이나 수도) 윗쪽인 벨라루스에 러시아 군대가 파병되어 있음. 


5. 대 러시아 제재 가능성
현재 시장이 논의하고 있는 부분은 전 세계의 은행간 자금 이동하는 SWIFT에서 러시아를 차단. 이는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관련 금융거래가 차단된다는 점에서 러시아 경제 악화가 가능. 더불어 반도체 등 첨단 기술로부터 러시아가 차단됨으로 해서 러시아 무기 시스템 등 많은 부분에 압박을 받음


6. 러시아의 대응
가스와 원유 수출이 중단 됨으로 해서 에너지 가격 급등. 더불어 흑해를 통해 수출되는 우크라이나 밀의 수출도 중단돼 밀 가격 급등. 그리고 비료의 주요 원료인 탄산칼륨도 막혀 비료 생산이 급감되는데 이는 곡물 작황에 부담. 이는 러시아발 인플레이션 급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


7. 그래서?
무력 충돌은 위너 없는 사태라는 점, 서방 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 또한 글로벌 경기 악화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사태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번주 뮌헨 안보 회의 등을 통해 서방 국가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 될 것이며, 프랑스와 러시아간의 회담, 미국과 러시아간의 지속적인 회담을 통해 문제를 수면 아래로 가라앉힐 것으로 전망.



◆ 우크라이나-러시아 타임라인

2021년 11월
미국: 위성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10만명의 집결했다고 발표

2021년 12월 7일
미국: 바이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할 경우 경제 제재 전면적 시행 경고

2021년 12월 17일
러시아: NATO에 대해 동유럽과 우크라이나에서의 모든 군사활동 중단과 우크라이나 등 구 소련 국가들을 NATO 편입 하지말라고 요구

2022년 1월 3일(미-러 전화회담)
미국: 바이든, 푸틴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

2022년 1월 10일(미 국무장관-러 외교장관 회담) 
미국: 러시아가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안보 요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발표

2022년 1월 24일
NATO: 군대 대기 상태, 전함, 전투기 동유럽 군사 주둔 강화
미국: 우크라이나 대사관 일부 직원 대피, 8500명 병력 경계태세 배치

2022년 1월 27일
미국: 바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경고
중국: 러시아의 합법적인 안보 우려에 대해 미국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2022년 1월 28일
러시아: 푸틴, 러시아의 요구사항 해결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대화할 준비 되어 있음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지금 상황이 이전 보다 더 긴장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데, 해외에서는 여기에서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지만 그렇지 않음. 서방의 경고로 우크라이나 경제가 공황상태에 빠지고 있음

2022년 1월 31일
UN 안전바장이사회 특별 비공개 회의
- 미국 대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안보에 위협
- 러시아 대사: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침공 부인하지만 미국과 동맹국은 전쟁 위협을 언급 중

2022년 2월 1일
러시아: 푸틴, 침략 계획 부인

2022년 2월 6일
미국: 일부 언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군사력 증강 70% 확보

2022년 2월 8일(프-러, 미-독 정상회담)
마크롱-푸틴 협상: 마크롱, 우크라이나 위기 확대되지 않을 것
바이든-숄츠 회담: 바이든, 러시아의 침공시 노드스트림 2 중단

2022년 2월 10일(영-러 회담)
영국-러시아 외무장관 회담
영국, 벙어리와 청각장애인간의 대화

2022년 2월 11일
미국: 백악관, 2월 20일 이전 며칠 이내(2/16일) 전쟁이 시작될 것
미국, 미 국방부, 미군 3000명 폴란드 추가 투입 명령

2022년 2월 12일(미-러 전화 회담)
미국: 바이든, 위기 끝내기 위해 외교에 전념하지만 다른 시나리오도 준비되어 있음
러시아: 푸틴, NATO는 여전히 러시아 안보에 위협되는 행동을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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