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와', 국제표준화기구 주요 인증 보유..."ESG 경영 '박차'"

 여성 언더웨어 전문 '도로시와'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요 인증 등을 보유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도로시와(법인 엠엠엠디, 대표 박진기)는 최근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해 규명한 국제 규격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체계다. 또 'ISO 14001'은 기관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법규와 국제 기준 준수, 환경 방침 설정 등 환경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도로시와는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소재 사용, 윤리 경영 실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성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는 '원 포 미, 원 포 허(One for Me, One for He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천연 여성속옷 세제를 기부하기도 했다. 

도로시와는 직원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도 선정됐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임금·일생활 균형·고용 안정성·청년 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선정, 발표한다. 

박진기 엠엠엠디 대표는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비롯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등은 ESG 경영에 속도를 낼 초석"이라며 "여성 속옷 브랜드인 만큼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