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요일
구름 서울 3˚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9˚C
흐림 인천 4˚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0˚C
금융

김윤식 신협 회장 '새 역사'… 사상 첫 직선제 연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12-22 16:41:39

729표 투표수 중 무효 4표… 압도적 지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신협 창립 최초로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김 회자은 2026년까지 4년 추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김 회장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처음 직선제로 진행됐다. 전체 투표수 729표 중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얻었다. 2018년 3월부터 신협 회장을 역임 중인 그는 아시아신협연합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신협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김 회장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4838억원 이다. 올해도 역대급 연간 실적이 예상된다.

김 회장은 재임 기간 목표기금제를 도입해 조합의 출연금 부담을 완화하고, 전국 신협 여신영역구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조합 건전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1300만명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 회장으로으로서 다시 한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신협의 숙원인 경영정상화 약정(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교촌
한국투자증권
NH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하나금융그룹
롯데캐슬
DB손해보험
db
스마일게이트
kb금융그룹
NH투자증
SC제일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전자
삼성증권
씨티
한화
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카카오
KB국민은행
경주시
포스코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