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웅그룹, 전승호·이창재 공동대표 체제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12-21 13:55:01

그룹 전체 책임경영 강화·신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 의지

진성곤 대웅바이오 사장,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총괄 부사장 등도 선임

[사진=(왼쪽) 전승호 사장 (오른쪽) 이창재 사장]

 대웅제약이 전승호·이창재 공동대표 체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그룹 전체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인 해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웅그룹은 21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인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은 것이 핵심이다.
 
이창재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전문의약품(ETC)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PM, 영업소장을 거쳐 최연소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다. ETC영업·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ETC·CH·개발본부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이르렀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주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전념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책임경영 및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공동대표에서 단독대표가 됐으며,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 성장과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임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들겠다"며 대웅제약을 '일하고 싶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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