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송인준 IMM PE 대표 "한샘과 새로운 50년 준비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2-13 17:32:38

"홈 리모델링 압도적인 '1등' 강화...자체 브랜딩·신사업 확대" 목표 제시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13일 임시주총에서 송인준 IMM PE 대표를 포함한 기타 비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하고 최대주주 변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이날 오전 11시 한샘 상암 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 주총을 통해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송인준 IMM PE 대표는 당일 한샘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한샘의 최대주주로서 임직원과 더 큰 도전을 위한 새 여정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고 50년 역사의 한샘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사명을 위해 앞으로 IMM PE가 한샘과 함께 도전할 세부 목표로 세가지를 꼽았다. ▲리하우스·키친바흐로 대표되는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압도적인 1등 강화 ▲다양한 홈퍼니싱 서브 브랜드의 자체 브랜딩 강화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와 관련한 신사업 확대다. 

이날 메시지를 통해 송 대표는 "기업이 의미있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간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제도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유연하고 하나된 조직을 위해 '원팀(One Team)' 정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경영권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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