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슈퍼, SPC와 '퀵커머스' 강화...'해피버틀러'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2-06 08:38:12

[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대표 남창희)는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과 제휴를 맺고 '해피오더' 앱 내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를 통해 상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제휴는 SPC와 체결한 첫 전략적 제휴로 퀵커머스 사업 강화 일환이다. 

'해피버틀러(Happy Butler)'를 통해 롯데슈퍼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잡화는 물론 SPC 브랜드의 케이크·아이스크림 등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제품은 이륜 배송 서비스를 통해 15분~1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해피버틀러 서비스는 서초프레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수도권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슈퍼 프레시' 앱에서도 두 기업 상품을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영훈 롯데슈퍼 온라인 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슈퍼와 SPC 브랜드의 상품을 함께 주문해 1시간 내에 받아보는 새로운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퀵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1위 롯데슈퍼는 전국 420여 개 매장을 퀵커머스 사업 거점 형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슈퍼는 퀵커머스 사업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전 11시~오후 9시에 롯데슈퍼 앱으로 주문하면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일부에서 현재는 전국 10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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