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제공/자료사진]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해외송금 기술 개발에 성공해 서비스 상용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달러나 원화 등 법정화폐 가치와 연동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Tether)'의 경우 '1테더=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미국 대형은행 JP모건이 JPM코인을 발행하는 등 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전담팀을 가동해 5년간 기술 검증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첫 검증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택했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하는 은행이 외화 송금 전문을 작성해 중개은행에서 수취은행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중개은행 수수료 20달러 등 전신료와 수수료가 발생하고 영업일 기준 최소 2일에서 최대 6일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비용을 덜기 위해 고안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은 은행 간 직접 이체로 진행된다. 중개은행 수수료 등 수수료가 일체 없고 약 100원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송금 소요시간이 35초 수준에 불과해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사회로 참여하고 있는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을 지난 8월부터 개발, 최근 테스트에서 검증을 완료했다”며 “충분한 법률, 규제를 검토한 뒤 서비스화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달러나 원화 등 법정화폐 가치와 연동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Tether)'의 경우 '1테더=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미국 대형은행 JP모건이 JPM코인을 발행하는 등 해외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전담팀을 가동해 5년간 기술 검증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첫 검증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택했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하는 은행이 외화 송금 전문을 작성해 중개은행에서 수취은행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중개은행 수수료 20달러 등 전신료와 수수료가 발생하고 영업일 기준 최소 2일에서 최대 6일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비용을 덜기 위해 고안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은 은행 간 직접 이체로 진행된다. 중개은행 수수료 등 수수료가 일체 없고 약 100원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송금 소요시간이 35초 수준에 불과해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사회로 참여하고 있는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을 지난 8월부터 개발, 최근 테스트에서 검증을 완료했다”며 “충분한 법률, 규제를 검토한 뒤 서비스화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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