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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마트폰 부품 효자" LG이노텍, 3분기 영업익 209.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10-28 16:52:26

영업이익 3357억원, 매출 3조 7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급증

고성능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 실적 견인

고성능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의 판매가 늘면서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LG이노텍은 28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 79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이 61.3% 늘었다. 영업이익은 335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는 121%, 작년 같은 분기보다는 209.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의 매출이 2조 9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다.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 안테나 모듈(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과 포토마스크 등의 디스플레이용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용 부품의 매출이 늘면서 전장부품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4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지만, 전장부품사업의 건전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 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신제품의 공급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기판 매출이 늘고, 차량용 카메라와 전기차용 파워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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