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클렌징' 뷰티 관심↑…럭셔리 제품 인기

이호영 기자입력 2021-08-19 08:09:17
클렌징 제품 판매 증가…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체험존' 운영하며 집객 전략

[사진=이호영 기자]

 코로나 사태 속 클렌징 뷰티가 힘을 받고 있다.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하고 청결과 위생이 더욱 강조되면서 색조보다 기초, 특히 세안류 클렌징 화장품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 뷰티, 세정제 등 생활 용품 판매도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확대됐다.

18일 CJ올리브영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두달여 기간 클렌징 전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 확대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여름을 맞아 클렌징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클렌징폼뿐만 아니라 오일이나 필링젤 등 다양한 제형의 상품이 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닥터지 브라이트닝 필링젤, 마녀공장 휴어 클렌징 오일,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폼 등이 인기다.

폼이나 오일 이외 독특한 제형의 클린잇제로 클렌징 밤 등이 인기인 바닐라코 클렌징 제품 매출도 올 1~7월 전년 대비 41.3% 확대됐다. 바닐라코는 전체 상품군에서 클렌징 비중이 높다.

화장품업계 양강 아모레 '설화수', LG생건 '후' 럭셔리 라인 클렌징 제품 판매도 꾸준하다. 양강은 "주력이 기초 화장품이고 클렌징 비중이 높지 않다보니 눈에 띄는 매출 변화 없이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양강이 실적 선방한 것처럼 중국 지역은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높다. 클렌징 제품 수요와 이같은 중국 시장 선방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국, 중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화장품 '비디비치'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 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100% 저자극 세안제다. 저자극·안전성 등에 대한 중국 소비자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클렌징 1위가 목표다.

한편 헤어와 바디워시 등 데일리뷰티, 손 세정제 등도 코로나 사태 속 큰 폭 신장했다. 올해 상반기 LG생건 데일리뷰티 등 부문 매출만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8.0% 신장한 1조169억원이다. 닥터그루트 등 주력 브랜드 차별화 신제품 출시, 해외 사업 확장 등이 주효했다.

특히 닥터크루트(헤어)와 벨먼(바디) 등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는 온라인 전용 제품 등을 출시하며 매출이 증대했다. 이와 관련해 LG생건은 "닥터그루트 경우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고 했다.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닥터그루트 매출은 전년 대비 53% 확대됐다.

이같은 관심과 수요 증가와 맞물려 LG생활건강은 최근 이들 브랜드 체험존을 마련했다. 닥터그루트·벨먼 등 헤어·바디·스킨·오랄케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선별, 구성해 편집 매장 '엘 헤리티지 1947'을 가로수길에 연 것이다.

샴푸·바디워시를 리필 용기에 소분,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 온라인 직영몰을 운영하는 닥터그루트(헤어샴푸)·벨먼(바디워시)·피지오겔(기초화장품)·유시몰(치약·칫솔) 등 LG생건 프리미엄 브랜드 오프라인 '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직접 써보기를 원하는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도 이같은 리필스테이션 등을 갖추고 아모레스토어 광교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 복판 LG생건 가로수길 매장은 1947년부터 국내 생활문화를 이끌어온 LG생활건강 브랜드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코로나19 종식 후 체험과 헤리티지를 좋아하는 MZ세대 방문 등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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