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븐일레븐, 中企 온라인 판로 지원 '동반성장몰'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7-19 08:25:29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도입,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해 마련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 입점과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임직원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독려 △기업 수요 물품 대량구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기금 출연 등 동반성장몰을 활용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간다. 세븐일레븐은 추후 임직원 이외 가맹경영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임직원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반성장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에 별도 접속 배너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두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동반성장몰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 협력사 판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명절 대금 조기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대한통운
롯데캐슬
신한금융지주
NH투자증
DB손해보험
e편한세상
NH투자증권
KB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kb금융그룹
미래에셋
신한은행
KB증권
하나금융그룹
LX
한국유나이티드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
우리은행
한화
신한금융
종근당
DB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