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알엔과 한국방송학회 산학 협력 프로그램 제1기엔 전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교에서 32명 학생이 지원해 3대1 경쟁률 속에 1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현장 실습 참가자들은 7월 한 달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와 상품 사업부에서 상품 판매 방송을 위한 상품 소싱 방법부터 제작, 송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강은 지난 5월 한국방송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첫 결과물이다. 이번 제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하계 방학과 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민택근 티알엔 대표는 "현장 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 공간과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주의 짧은 현장 실습 기간이지만 데이터홈쇼핑 비즈니스와 관련한 이론과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기 개강식에는 민택근 티알엔 대표를 비롯해 하주용 한국방송학회 회장,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