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면세점, 부산시와 '스타럽스' MOU..."청년기업 육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7-05 09:22:11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청년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5일 '스타럽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비대면 형식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LDF 스타럽스(Starups)'는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현재 진행 중인 LDF 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부터 부산시와 함께 향후 5년간 부산 청년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LDF 스타럽스 3기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부산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 중인 청년기업이 대상이다. 지난 5월부터 한 달여 모집 기간 62곳 청년기업이 3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롯데면세점과 부산시는 이달 1차 대면 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확정된 청년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 사업비와 12주간 일대일 맞춤형 코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롯데벤처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부산시는 지역 네트워크와 행정 지원을 통해 청년기업 모집, 유관 기관 협조 등에 협력한다.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 롯데면세점 인프라와 역량 등을 활용해 부산지역 홍보에 기여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1기 부산 청년기업과 2기 제주 청년기업 20곳을 지원했다. 이들 청년기업은 최대 4배 매출 증대 효과, 지역 일자리 80여개 창출 등 성과를 냈다. 또 LDF 스타럽스는 지역 특성과 청년기업 사업 분야를 연계해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여행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역사회 환원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시와 더욱 체계적으로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부산시 관광 활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부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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