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스증권 제공]
테크핀 열풍을 일으킨 토스증권이 자사 개인투자자 신규 계좌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증권은 출범 3개월 만에 지난해 말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 기준으로 약 30%에 해당하는 계좌 수를 보유하게 됐다.
토스증권은 출범 이후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해 약 17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이달 20일부터는 ‘주식 선물받기’ 시즌2를 진행하면서 8일 만에 약 70만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토스증권은 출시 이후에도 투자자 의견을 반영하며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의 투자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봉 차트를 새로 반영했고 ROE(자기자본이익률)와 PER(주가수익비율), PBR(순자산비율) 등 기업 재무지표도 보강했다.
토스증권은 앞으로 ‘주식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서로의 투자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실제 주주와 관심 단계인 사용자를 구분해 왜곡된 정보가 공유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