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삶의 동반자’ 삼성물산 래미안, 14년 만에 BI 새단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21-05-11 15:30:31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14년 만에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브랜드 정체성(BI)을 새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은 지난 2000년 1월 ‘자부심’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용인 구성1차 래미안을 시작으로 21년 동안 전국 173개 단지, 16만여가구에 공급된 주거 브랜드다. BI 새단장은 2003년,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삼성물산은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목표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은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새 지향점으로 정했다”며 “집은 과거 단순 주거 공간 의미를 갖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이후 학교나 사무공간 기능을 대체하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새 래미안 BI는 기존 고유의 3선과 색상은 유지하면서 한자(來美安)로 표기된 문자를 영문(RAEMIAN)으로 변경해 로고와 문자를 분리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래미안 단지부터 새 BI 적용할 예정이다.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전무)은 “래미안 BI리뉴얼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차원 높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미안 BI 변화[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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