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린기에서 사이다까지' 마켓컬리, PB 컬리스상품 50종으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1-26 14:33:21

지난해 PB 첫 제품 동물복지우유 시작으로 제품군 50여종…올해 라인업 대폭 확대

올해 유린기, 교자만두 등으로 더욱 확대

[사진=마켓컬리 제공]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PB 브랜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PB 브랜드 '컬리스' 상품으로 이달 말 고기 완자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달에는 김밥 김, 도시락 김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편식으로 가짓수가 많지 않은 유린기, 탕수육 등을 비롯해 사이다, 타블렛 캔디, 교자만두, 왕만두 등으로 컬리스 상품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마켓컬리가 지난해부터 컬리스를 통해 출시한 제품군은 총 50여종에 달한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선보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출시 1주년을 앞두고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섰다. 같은해 5월 선보인 R15 통밀 식빵은 35만 개 이상 판매되며 식빵 1위, 8월에 출시한 컬리스 돈육햄도 통조림 햄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컬리스 제품 가운데 국산콩 두부, 물만두 등도 인기를 끌었다. 컬리스 국산콩 두부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38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두부 판매량 2위~7위를 합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컬리스 물만두는 현재까지의 판매량이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만두 120여 종 중 가장 많다.

비식품 컬리스 제품군도 늘어나는 추세다. 첫 비식품 컬리스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컬리스 칫솔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컬리스 물티슈를 선보였다. 컬리스 물티슈는 7단계로 거른 정제수와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에 포함되는 성분의 위험등급도 공개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이달말 고기완자를 시작으로 유린기, 사이다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컬리스 상품의 라인업을 다채롭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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