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승승장구…영업이익률 39.1%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0-11-10 11:28:17

'레티보' 중국 판매허가도…내달부턴 중국 수출 본격화

휴젤이 내달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사진=휴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40억7211만원, 영업이익 211억6598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39.1%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

이번 분기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견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두 제품은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19%, 해외 시장에서 8.5% 증가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보툴렉스'는 15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액 가운데 3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HA필러도 매출액 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해외 실적 성장세도 뚜렷했다. 현재 28개국에 수출된 보툴리눔 톡신은 태국과 일본 등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3분기 수출액 12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어난 규모다. HA필러의 해외 매출도 같은기간 7.9% 증가했다.

휴젤은 지난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해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 내달부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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