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차증권 "웅진씽크빅 비대면 학습 강화...하반기 실적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08-27 10:11:22

비대면 학습 분야 확대...하반기 스마트올 제품 출시 예정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투게더'.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현대차증권이 웅진씽크빅에 대해 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비대면 학습 수요 확대로 점차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웅진씽크빅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91억원과 56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14.6% 성장한 수치다.
 
기존 주력 사업인 대면학습뿐 아니라 비대면 학습 분야를 확대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끈다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은 대면 학습 분야인 방문학습·공부방·학습센터 외에도 비대면 학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화상교육서비스 '투게더'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 맞춤형 학습으로 초등 전과목 교과 연계가 가능한 '스마트올'과 AI독서·수학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교육문화(교문)·미래교육사업 수익성이 회복할 수 있다"면서 "교문에서는 회원당 단가 상승 효과로, 미래교육사업에서는 스마트올 제품 출시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사업인 플랫폼사업 확장과 스마트올 1위 달성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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