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대구·부산 등 지방아파트, 국민전용면적 10억원 찍었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1.01 목요일
맑음 서울 -10˚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6˚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C
산업

대구·부산 등 지방아파트, 국민전용면적 10억원 찍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20-07-14 18:09:13

수도권 연이은 규제에 지방으로 유동성 몰려

국민평수 전용 84㎡ 10억원 넘어선 단지도 등장

최근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10억원을 넘어선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수도권에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이뤄지면서 지방 광역시 아파트에 투자수요가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전용면적으로 불리는 84㎡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 84㎡ 입주권이 지난해 11월 10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달에는 11억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의 아파트값 오름새도 가파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54㎡ 분양권은 지난달 9일 10억3550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수영구 남천동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전용 84.128㎡도 지난달 10억2520만원에 거래됐다.

세종시 역시 지난 2017년에 입주한 새롬동 '새뜸마을11단지' 전용 84㎡가 지난달 9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서울과 다른 규제 기준이 오히려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일부 호재가 있는 지방광역시 단지들에 대한 투자수요가 몰려들며 단기에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도권과 달리 규제가 약해 갈 곳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삼성화재
태광
kb캐피탈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금융그룹
kt
현대오일뱅크
유플러스
신한은행
부산은행
LG
손해보험
kb금융그룹
한화
이지스자산운용
삼성물산
신한금융그룹
우리은행
미래에셋
kb금융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cj
신한금융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