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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4-23 11:30:00

김경철 강남메이저클리닉 원장 지음

[사진=세종 제공]


 30년이 넘게 미제였던 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잡는 데 공헌을 한 'DNA기술', 미리 유방절제술을 받아 유방암 발병 확률을 87%에서 0%로 줄인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법에 쓰이는 '유전자검사법', 유전자를 이용한 암백신까지. 개인 유전자에 따라 진단과 치료를 하는 맞춤 유전체의학 시대가 열렸다.

유전체의학 전문가인 김경철 강남메이저클리닉(전 강남미즈메디병원) 원장이 쓴 이 책은 DNA 발견부터 염색체, 휴먼게놈 프로젝트, 유전자검사 등 유전자 연구 역사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

개인유전자검사(DTC) 등 학계 최신 성과도 다룬다. 침 한 방울로도 검사가 가능한 DTC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병원이 아닌 집에서 할 수 있는 DTC 항목이 대폭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DTC 유전자검사 가이드라인'도 책에 넣었다. 세종, 280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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