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랙데이'…이마트24 짜장라면 단돈 160원·쓴커피 600원

편의점 이마트24가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라면과 커피를 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날 하루 민생쓴커피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0원만 내면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민생짜장라면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오는 22일까지 5개들이 번들(3200원)을 사면 번들 1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한다. 블랙데이 당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도 주어진다. 라면 한 개당 160원꼴이다.

블랙데이에 짜장라면이 더 많이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짜장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블랙데이 실적이 전주보다 15.8%, 3월보다는 14.7%나 늘었다. 반면 일반라면은 각각 3.3%와 6.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유창식 이마트24 마케팅팀장은 "블랙데이에 초특가로 선보이는 짜장라면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블랙데이 외에도 이달 한달 내내 다양한 생필품 할인 행사를 벌인다. 대표 상품인 민생시리즈 26종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결제자에겐 번들라면 9종 20%, KB국민카드 즉석밥 10종 15%, NH농협카드 과일류 20%, BC카드는 삼각김밥에 대해 20% 할인이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