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G 인사] LG 최연소 임원 1985년생 심미진 상무는 누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1-29 00:00:00

입사 12년만에 임원 승진…LG생활건강 고성장 이끌어

심미진 LG생활건강 상무.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그룹이 28일 임원으로 선임한 심미진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상무(34)는 LG에서 남녀 통틀어 최연소 임원이다.

심미진 상무는 LG 입사 12년 만에 상무 자리에 올랐다. 심미진 상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2007년 LG그룹으로 입사했다.

이같은 고속 승진은 나이·성별과 관계없이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심미진 상무는 지난해부터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중 헤어·바디케어 마케팅 부문장을 맡아 높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1~3분기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부문에 속하는 ‘온더바디’와 ‘엘라스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15%나 뛰었다.

[심미진 상무 프로필]

-1985년생
-미국 UC버클리 경영학 석사
-2007년 LG그룹 입사
-2018년~ 헤어케어&바디케어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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