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허인 국민은행장 연임 "9부 능선 넘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19-10-24 10:22:41

차기 행장 후보 재선정… 내달 최종심사 무난할듯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자료사진]

KB금융지주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24일 재선정했다. 다음달 20일까지 2년 임기를 마치는 허인 행장의 1년 연임에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이날 윤종규 지주 회장이 포함된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허인 행장을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단독 선정했다.

허인 행장은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만 통과하면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다.

은행장후보추천위는 국민은행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허인 행장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후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는 "허인 행장 취임 후 국내외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특유의 적극적 소통과 화합의 경영으로 사람 문화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발혔다.

또 "그룹의 4대 중장기 경영전략(사업 포트폴리오 견고화·디지털시대 기업문화 적립·고객중심 서비스 혁신·민첩한 조직체계 구축)의 일관성 있는 추진으로 리딩뱅크의 입지를 강화할 필요성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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