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국내 건조기 시장 1위…해외서도 호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범종 기자
2019-10-06 16:10:11

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건조기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점유율 50%를 넘으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16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가 점유율 장악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제품은 ▲삼성 독자 기술로 구현한 자연 건조 방식 ▲위생적 열교환기 관리 ▲한국인 생활습관에 맞는 대용량 설계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랑데는 건조통 뒷면에 360개에 달하는 ‘에어홀’로 빨래를 말린다. 건조통 내부 온도는 60도를 넘기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제품 청소가 쉽고 올인원 필터가 건조중 생기는 먼지를 꼼꼼히 거르므로 열교환기를 1년에 3~4회 청소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랑데는 ‘에어살균+(플러스)’ 기능으로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 집먼지 진드기는 100% 제거해 주며 자작나무와 돼지풀 꽃, 일본 삼나무 등 꽃가루 4종도 95% 이상 없애 준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그랑데 ‘안심건조’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수 6000만건을 넘었다.

삼성 건조기 미국과 유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9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총점 880점(1000점 만점 기준)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제품에 건조기 부문 1위인 94.4점(100점 만점 기준)을 매겼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건조기는 우리나라보다 건조기 역사가 긴 미국·유럽에서도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최신 기술과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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