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한국 초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4-09 15:38:29

6월1일과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해리 포터의 필름콘서트 시리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한국에서 초연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9일 “ ‘2019 세종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6월1일과 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리 포터의 필름콘서트 시리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공연에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모든 사운드 트랙을 담아낼 예정이다. 관객들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통해 존 윌리엄스의 음악 연주와 대극장을 꽉 채운 스크린에서 영화 전체를 감상하며 마법 세계를 다시 경험하게 된다.

2016년 씨네콘서트와 워너브라더스. 컨슈머 프로덕츠는 해리 포터 영화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콘서트 투어인 해리 포터 영화 콘서트 시리즈를 발표했다. 같은 해 6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콘서트 세계 초연 이후, 130만 명 이상의 팬들이 J.K. 롤링의 마법 같은 경험을 즐겼으며, 2019년 말까지 48개 이상의 나라에서 900여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 포터는 11번째 생일에 자신이 죽은 두 마법사의 아들이며 자신의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그는 퀴디치의 고공비행 스포츠를 배우고 그를 파괴하는 데 혈안이 된 다크 위저드와 맞서는 과정에서 스릴 넘치는 '살아있는' 체스 게임을 한다.

시네콘서트의 대표이자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저스틴 프리어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계속해서 즐겁게 하는 일생에 한 번 뿐인 공연이다. 사랑하는 영화가 스크린에 투영되는 동시에 교향악단이 라이브로 연주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시네콘서트의 설립자 브래디 보비엔과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의 콘서트 프로듀서들은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는 전 세계의 팬들을 흥분시키며, 이 놀라운 음악을 전편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관객들이 마법의 세계로 돌아오는 것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오는 4월12일 오후 3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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