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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위기는 미소 띈 얼굴로 찾아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호민 기자
2019-03-26 09:27:28

세계시장 개척 계획·성과 전해

고객과 글로벌 관점 유지 당부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

[데일리동방방] “위기는 미소 띈 얼굴로 찾아온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항상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직원들에게 전달한 말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전날 2년만에 전직원에 편지를 보내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으로 출장을 간 박현주 회장은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다.

박현주 회장이 해외시장을 직접 찾은 뒤 실적 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1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현주 회장은 “숫자(실적)보다도 미래에셋 임직원들의 마인드가 변하고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여전히 갈증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상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고객의 입장과 글로벌 관점에서 현상을 볼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향후 글로벌 금융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올해 일본에 진출하고, 중국과 인도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한국 벤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면적 13만평의 판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국내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할 플랜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강원도와 남해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 머물면서 나이나 성별이 아니라 능력과 경력을 존중하는 문화를 체감한다”며 “경륜과 활력이 만나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으므로, 꾸준히 운동하고 활기있게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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