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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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등급별 층간소음 체험 가능한 연구시설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6일 경기도 용인에서 층간소음 체험과 연구·실증까지 가능한 복합 연구시설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개관했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2380㎡ 규모인 고요안랩은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실제 집처럼 10가구를 만들고, 벽식·기둥식·혼합식·라멘 등 4개의 주택 구조에 따라 소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210㎜ 바닥 슬래브를 비롯해 250㎜, 300㎜ 등 바닥재의 종류와 두께에 따라 충격음의 차이를 연구할 수 있게 했다. 삼성물산은 고요안랩을 외부 연구기관 등에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기술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층간소음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과 기술 표준 수립, 정책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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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x롯데마트x옥스팜 코리아 ESG 캠페인 업무협약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마트', '옥스팜 코리아'와 손잡고 친환경 ESG 경영 실천과 깨끗한 물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 김태윤 가공식품부문장, 옥스팜 코리아 지경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협약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기후 위기로 삶의 기본인 깨끗한 물 조차 마실 수 없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등 음료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기업, 국제구호개발기구가 동참하는 ESG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무라벨 칠성사이다 제로 및 펩시 제로슈거 각 300mL 페트병 6본입으로 구성된 친환경 'RE:EARTH 패키지'를 포함해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과 이중 절취선인 에코 라벨이 적용된 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탐스제로 페트병 제품을 별도의 매대를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만 2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총 6000개 한정으로 리유저블(다회용)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깨끗한 물 나눔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롯데마트, 옥스팜 코리아와 뜻을 모아 기획한 친환경 ESG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스팜은 지난 80년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식수문제 해결,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해온 단체다. 특히 식수위생 개선사업은 옥스팜의 핵심역량 부문으로 2021년에만 188만 명의 사람들이 옥스팜으로부터 깨끗한 물을 전달받았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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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에기연과 '가스화 수소 생산기술 개발' MOU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건설은 2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가열하면 유화유가 나오는데 이를 고온·고압 가스화기에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하면 수소와 일산화탄소 등이 섞인 합성가스를 만들 수 있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수소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폐플라스틱을 소각할 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 연말 발표한 ‘K순환경제 이행계획’에서 플라스틱 처리 방식 중 열분해 비율을 2020년 0.1%에서 2030년 10%로 높이겠다고 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 확보는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 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ESG경영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대표적 친환경 사업인 풍력사업, 대규모 수처리사업과 더불어 수소사업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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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 참가...'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비전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가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발표자로 참가한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대면회의로 운영됐다. 지 사장은 "완성차 회사, 부품사, 모빌리티 기업 등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비유기적으로 산재돼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교통 수요 변화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과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교통 약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우르는 포용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올해 1월 싱가포르 정부 산하 기관인 JTC와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최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미래 교통 수요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스마트 산업단지인 주롱혁신지구에서 각 지역에 맞는 수요 응답형 버스, 자율주행 버스, 로보택시 등 최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세계경제포럼 프로젝트와 연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카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완성차 업체로서 기여할 수 있는 차량과 실내 기술 측면의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출시할 차량과 서비스에 적용하고 다양한 교통 약자를 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상호 연결되도록 서비스 플랫폼 구축부터 개별 서비스 개발까지 조율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인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는 승객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 응답형 버스,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해 스마트폰앱 하나로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및 통합 결제 서비스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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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 가치 기여 확대...넷제로 드라이브 강화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이 지난해 전체 계열사가 기여한 사회적 가치(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있어 기업이 기여한 가치)의 화폐 환산 가치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 가치로 도출, 발표해온 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을 공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총액을 환산하면 18조 4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조원(6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표별로는 고용(10.1조원)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가 19조 3443억원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사회공헌 등 사회 성과 부문은 1조 903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다만 환경공정에서 역성장하는 등 환경 성과 지표는 전년 대비 2조 892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관계사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납세(+100%)와 고용(+39%)이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사회 제품·서비스(+76%), 노동(+93%) 분야 증가세도 뚜렷했다. 반면 환경공정(-2%)과 동반성장(-0.07%)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3대 주요 계열사가 추진한 사회적 가치 활동 사례를 선보이기도 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내트럭하우스(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근무 환경 제공 서비스) △공장 폐열을 이용한 지역 난방 서비스 등을 사례로 들었다. 권용수 SK이노베이션 ESG 추진 담당은 "SK인천석유화학은 지자체,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폐열을 활용해 현재 인천 소재 청라지구 등 약 4만 가구의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을 하고 있다"라며 "통상 석유화학 공정에서 150도 미만의 폐열들은 그냥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낭비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차에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폐열 관련 특수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SK그룹 측은 글로벌 ESG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17개 항목 가운데 환경 관련 분야에서는 해결해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SK그룹이 제시한 산식에 따르면 UN SDGs 목표 가운데 8번 항목(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과 관련해서는 크게 기여를 하고 있고 3번 항목(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7번 항목(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도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은 "항목별로 SK그룹이 어느 부분에서는 문제 해결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생산 공정 특성상 6번 항목(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과 13번 항목(기후변화 대응)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넷제로 드라이브를 강화하는 등 부정적인 부분들은 최대한 줄이고 긍정적인 기회를 많이 늘려서 문제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최태원 SK 회장의 지론인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BL 경영은 기존 경제적 가치·이윤만 추구하는 싱글보텀라인에서 벗어나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고 관리하는 경영 철학이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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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아리바이오와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연구개발 협약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은 치매 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와 신약개발 공동 연구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난치성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략적 협력,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개발 연구,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한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준공한 마곡연구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연구 기반(인프라)을 활용한다.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도출, 합성 및 제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에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네페질 성분 치매 치료제 뉴토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뇌기능 개선제 뉴티린 등 중추신경계 질환 제품 개발 경험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 계획이다. 아리바이오는 신약개발 플랫폼(ARIDD)을 활용해 퇴행성 뇌질환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치매 치료제 'AR1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AR1001이 FDA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에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공동연구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추가적인 신약후보물질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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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정형 라이다 센서 전문업체 '에스오에스랩'과 협력해 모바일 로봇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가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등 그룹 내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에스오에스랩이 보유한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 센서에 비해 작고, 가볍고 튼튼한 대신 가격은 더 합리적이다. 양사는 2년간 협업에 나설 계획이며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3D 고해상도 라이다 설계 기술 및 S/W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본 협업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소형화하면서도 단거리 물체 인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불규칙한 노면 위와 장애물 사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CES 2022, 2022 CEO 인베스터 데이 등에서 밝힌 로보틱스 사업 역량 집중 계획의 일환이다.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상무)은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에 최적화된 3D 라이다를 탑재함으로써 복잡한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자율주행하는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택배 및 배달, 1인용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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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자연의 섬 제주에 친환경 전기차 이용 환경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가 자연의 섬 제주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차 이동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렌터카는 지난 13일 전기차 배터리 전문 기업 'SK온'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사업자 '에바',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본부장, 정우성 SK온 E-Mobility 사업부장, 이훈 에바 대표이사,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네 개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사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전기차 이동 충전 서비스 생태계 고도화 ▲충전 데이터 수집 및 이를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바는 전기차 충전 기술을 활용한 이동형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SK온은 수명을 다한 니로 전기차에서 탈거한 배터리를 확보, 배터리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평가해 안정성을 확인 후 이동형 충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SK렌터카에 제공한다. SK렌터카는 전기차 렌털 고객에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데이터는 SK온을 통해 분석되며, 민테크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게 된다. 아울러 SK렌터카는 올해 하반기(7~12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 이동 충전 시범 운영에 나서 무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렌터카는 향후 자사 이동 정비 차량에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포함시켜 서비스를 확대해 차량 정비와 충전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편리한 전기차 이용 환경 조성을 돕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최고의 기업들이 뜻을 모아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선순환 모델 구축도 함께 하게 됐다"며 "각 사 협력을 통해 수집한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배터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BaaS AI'를 통해 이동 충전 서비스용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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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황금알' 폐배터리로 만든 ESS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전기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폐배터리로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주목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최근 폐배터리로 만든 ESS를 건설 현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제작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 활용 ESS를 시범 주축하게 됐다. ESS는 기존에 만들어둔 에너지를 모아서 저장했다가 전력 양이 부족해졌을 때 임시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장치다.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풍력·태양열 등 재생에너지를 일정하게 활용할 때 용이하다. 시간대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다른 건설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2019년 11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302GWh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정책이 확대되면서 ESS 시장도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SS 수요가 늘면서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이 니켈,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제작에 부담을 주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폐배터리에서 나온 재료를 재활용해 ESS를 만들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면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2040년 574억달러(68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폐배터리 활용 방안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폐배터리는 새로운 쓰레기이기도 하지만 '황금'을 캐는 산업으로서 미래 먹거리 중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폐배터리 재활용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서로 다른 만큼 법적으로 (재활용 절차를)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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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국내선 갈 길 멀지만 판 바뀔까...이통사·정유사까지 '가세' [이코노믹데일리]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 자동차와 항공 업계뿐 아니라 통신 업계도 가세했다. 이동통신사와 함께 일부 정유사까지 진입을 예고하면서 다소 부진한 관련 기술 수준에 변화가 예상된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기술로 각광받는 분야다. 도심 내 수직 이착륙 공간만 확보되면 중소형 비행체를 통해 이동을 한다는 구상이다. 대부분 비행체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탄소 배출이나 소음이 없어 '친환경' 모빌리티로도 꼽힌다. 비행체들이 도심 내 빌딩 등 복잡한 환경에서 운항하려면 통신 기술이 필수다. 지상 관제시설과 통신, 비행체가 안정적이어야 자율 운항 등 추가 기술도 적용할 수 있다. 11일 LG유플러스가 UAM에 뛰어든 것은 이 같은 기술 연계성 때문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해 '에어택시' 거점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영 노하우와 각 항공사들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SKT와 KT도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SKT는 티맵모빌리티·KAC·한화시스템, KT는 현대차·인천공항공사·현대건설·대한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UAM 산업은 비행체 개발뿐 아니라 연료전지, 자율 운항(주행), 운송 서비스, 신소재, 방위산업 등에 파급력이 매우 큰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도 오는 2040년에는 180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경련은 "국내 UAM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60~70%에 불과하다"며 "UAM과 관련한 기체 개발에 나선 기업은 미국 130곳, 영국 25곳, 독일 19곳,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12곳이지만 우리나라는 4곳(현대차, 대한항공, 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뿐"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UAM 기술이 아직은 초기 단계인만큼 이동통신사·정유사·완성차 브랜드·항공사 등 각 분야 대기업들이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 충분한 반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율 운항의 경우 아직 차량에도 전면 적용되지 않은 분야고 도심 관제 시스템과 기체에 들어갈 부품 등도 개발이 더 필요한 분야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UAM은 아직 신기술 분야로 어느 국가나 기업에서도 상용화 단계까지 구축을 완성하진 못했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5G망이 넓게 퍼져있는 국내 통신이나 배터리 등 우리 기업들이 강점을 갖춘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면 승산이 있는 싸움"이라고 전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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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도심교통항공 사업 진출...6개사 컨소시엄 구성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이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항공은 GS칼텍스-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파블로항공-英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6개사와 컨소시엄(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UAM 그랜드 챌린지(이하 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제주항공은 항공 전문 인력과 운항 관련 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항공 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UAM GC'는 국내 UAM 사업의 확산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까지 UAM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체 안전성 및 교통 관리 기능 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참가자 선정 및 개활지 실증 비행에 돌입해 운영 인프라와 통신 중계 플랫폼을 검증하는 1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 실증사업에는 제주항공이 담당하는 UAM 운항자 외에 UAM 기체 제작자,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운영자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회사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UAM 운항자로 기체 운항과 관련된 전반적인 항공 운영을 맡는다. 현재 보유 중인 항공사 운용 절차 및 시스템을 토대로 UAM 표준 운항 절차와 비행 계획을 수립하고, 비정상 상황에 대한 대응 및 운항 정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UAM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시설)를 구축한다. 주유소는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고르게 분포돼 있고, 천장 공간이 개방돼 비행체가 이착륙하기 용이해 UAM 거점으로 적합하며 버티포트 구축 시 다른 네트워크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AM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교통 관리 시스템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상 기지국 UAM 항로에 적합한 이동통신 상공 커버리지를 검증하고, 실증사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통신 품질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MaaS 앱 '카카오 T'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고 끊김 없는 이동 지원을 위해 자동 체크인 및 보안 검색 기능 등을 구현한 버티포트 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UAM 통합 운항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함께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연구에도 공동 참여한다. 英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세계 시장에 1350여 대 이상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제작 선 주문을 받은 글로벌 리딩 UAM 기체 제조사로 오는 2024년 열릴 파리 올림픽에서 시범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경로 설계와 기체 사후 관리를 책임진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항공 운송 사업자로서 항공 경영 노하우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항공사 본업과 UAM 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컨소시엄 기업과 UAM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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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SK온, 건설현장에 '폐배터리 ESS' 최초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력공급 시설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와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젝트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건설현장에 시범적으로 구축했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제작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를 마쳤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향후 2년간 공동운영을 통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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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ESG경영 박차…'상생의 길'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업계에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이에 DB손해보험도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SG경영 일환으로 기후리스크 대응 활동도 지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을 내걸고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DB손보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경영 활성화를 선언했다. 먼저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한보험원칙'에 가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DB손보는 2017년 환경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보험인 '환경책임보험'을 개발했다. 이 공로로 UNFP 연례회의에 우수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아울러 2019년 금융회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하고 탈석탄 금융에 앞장섰다. 당시 DB손해보험은 "향후 국내외의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회사채 등을 통한 금융 투자 및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또 중소기업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블라인드 펀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는 ESG 투자, 중소기업 상생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펀드다. DB손보는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대표적으로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교통환경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교통환경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DB손보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도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려는 목적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DB손보는 금융당국이 지정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대표금융회사로서 금융복합기업집단 내부통제,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경영리스크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 기후리스크 전략과 목표 설정이 중요해졌다.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DB손보도 이와 관련해 모두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회사 비전인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향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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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KIST, 탄소중립 기술 공동 연구·개발 LG화학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손을잡고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 기업은 지난해 4월 탄소 중립 및 수소에너지 관련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해 공동연구실을 설립한다.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직접 에틸렌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다양한 석유 화학 제품에 사용되는 에틸렌을 직접 생산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은 기술이다.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은 바이오매스나 부생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KIST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하고, 나무 폐기물 등을 원료로 확장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연구협력을 위해 인력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2050 탄소중립 구현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기술의 여부가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어떻게 실용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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