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05건
-
-
-
-
-
-
-
넥슨재단, 대구교육청·BIKO와 청소년 코딩 교육 강화 위해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7년 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연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 교육 콘텐츠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또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정보올림피아드, 비버챌린지 등 주요 프로그래밍 대회 운영 자료를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교원 지원 프로그램에는 직무연수 및 자율연수용 강의안, 실습 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이 포함된다. 비버챌린지와 NYPC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는 기출 분석, 문제 제작 이해, 수업 연계 방안 등을 다루는 연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정보교육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멘토링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도 지원된다. 학생 수업 지원 측면에서는 단원별 수업안, 활동지, 평가 도구 등 정규·자율 수업 자료를 제공하며 비버챌린지 사전 학습과 해설 세션, NYPC 및 정보올림피아드 대비 프로젝트 기반 학습 트랙을 마련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정보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정식 론칭했으며 작년 9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도 전국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2025-12-22 17:19:14
-
-
-
-
-
KB금융, '중소기업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 기술 보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의 물꼬를 터준 데 이어, KB금융과 중진공은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활용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본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KB금융,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 보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B금융은 내년 1분기부터 세부 사업구조 설계, 수행기업 발굴·선정, 대상 중소기업 모집·매칭 체계를 마련해,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고 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과 현장 전문성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전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장에 제품 공급·현장 점검·컨설팅·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수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행 결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이 도입된다. KB금융은 각 수행기업별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에 따라 우수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곳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설계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인 만큼, KB금융은 산업안전·제품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며 중소기업의 산업안전을 지키는 매우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사업을 적극 연계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4:17: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