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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굿윌스토어 12호점 오픈…"발달장애인 일자리 1500개 창출 목표"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12호점 오픈…"발달장애인 일자리 1500개 창출 목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충북 청주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매장이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해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건립한 열두 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방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에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는 울산에 이어 대구, 안산, 청주 등 거점 도시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굿윌스토어를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NH농협금융, 2025 정보보호·보안 포럼 개최…임직원 역량 향상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디지털·정보기술(IT)·정보보호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 농협금융 정보보호·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임직원의 정보보호·정보보안 인사이트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그룹으로 불리는 티오리(Theori)의 박세준 대표가 초청됐다. 티오리는 해킹 방어 대회 'DEFCON CTF'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 컨설팅과 보안 기술 자문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강연에서는 △사이버 위협 패러다임 변화의 구체적인 사례 △금융기관 보안의 중요성 △정보보호 역량 향상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신규 오픈…시니어 고객 맞춤 상담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상속, 요양, 돌봄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6곳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Plus+센터'는 프라이빗뱅킹(PB)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종합적인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담당 PB와의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KB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 소속의 변호사, 세무사 등 최고 전문가의 상속, 증여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반포·도곡센터와 KB GOLD&WISE 강남·명동·청담스타 PB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KB골든라이프 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강릉 가뭄 피해 금융지원 시행…포용금융 확대 신한은행은 이번 강릉지역 가뭄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피해 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 재해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하는 공식 문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게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최대 5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범위 내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지원한다.
2025-09-12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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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IB·디지털 쌍끌이로 '종합금융그룹'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 금융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빅테크와 핀테크의 확장, 초저금리의 종료, 각종 규제 강화와 완화 움직임 속에서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전통 금융업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며 새로운 경쟁이 촉발되고 있다. 금융업권의 미래 전략과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변화의 핵심을 짚어보는 동시에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러올 기회와 위기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대신증권이 최근 5년간 디지털 혁신과 토큰·부동산 자산관리 결합, PB 역량 강화를 중심축으로 금융 패러다임 변화의 선두에 섰다. 단순 증권 중개를 넘어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다는 평가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신증권은 KT 기가지니 AI 스피커에 ‘국내외 시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AI 금융혁신의 출발을 알렸다. 같은 해 도입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운용보수 0원이라는 파격적 구조로 장기 투자 수요를 흡수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2024년 MTS 기반 ‘세금관리 기능’도 도입했다. 최대 5년간 금융·기타 소득과 세액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으로, 디지털 기반 세무-자산 통합관리 시장 신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디지털자산과 부동산 분야에서 선제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KASA) 코리아 지분 90% 인수를 통해 디지털 부동산 투자의 진입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토큰증권 시장의 법제화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증권발행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초 WM 조직 개편을 통해 지점 영업과 디지털 영업 부문을 ‘영업추진부문’, 상품 공급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고객솔루션 부문’으로 통합했다. PB 경쟁력을 강조하며 IRP 수익률에서도 시장 선두임을 공표했다. 뿐만 아니라 대신증권은 최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되며 IB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PB 서비스와 IB를 결합한 PIB 모델 확산도 준비 중이다. 대신증권은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전략적 동반자로 삼고 있다.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와 빅데이터 분석 기능 개선은 물론, ESG 평가에서는 종합 B+ 등급을 받으며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외국인 투자 회복과 주가 안정에도 디지털·ESG 전략이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은 대신증권이 단순 증권사를 넘어 디지털+PB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시기였다. AI 기반 투자 상담, 부동산 조각투자, 토큰증권 대비, PB 강화, ESG 경영까지 금융의 뉴패러다임을 앞서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혁신 서비스 설계부터 PB 전문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 확장까지 금융의 ‘경계 확장’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제는 타 증권사도 벤치마크하는 금융모델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2025-08-26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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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로 전방위 혁신…AI 은행원부터 맞춤 투자 서비스까지
[이코노믹데일리] ※ 금융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빅테크와 핀테크의 확장, 초저금리의 종료, 각종 규제 강화와 완화 움직임 속에서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전통 금융업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며 새로운 경쟁이 촉발되고 있다. 금융업권의 미래 전략과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변화의 핵심을 짚어보는 동시에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러올 기회와 위기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신한은행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전담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혁신과 내부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행보가 국내 은행권 AI 경쟁을 한층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업점 운영 및 직원 업무, 대고객 서비스 등 전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오픈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에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AI 은행원이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주요 창구 업무를 처리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나 금융 취약계층도 AI 은행원을 통해 손쉽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올해 5월 개설된 서울 관악구 소재 신림동 지점 AI 창구는 입출금 고객이 많은 해당 지점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데스크, AI 창구, 환전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AI 전담 컨시어지가 처음 방문한 이용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직원들의 내부 업무 효율화 역시 AI가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디지털혁신단장인 임은택 상무를 필두로 디지털혁신단 내 3개 부서(AI unit·AI 연구소·Data 기획 Unit)를 운영하면서 AI 기술 개발부터 관련 사업 추진까지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9월엔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ONE(업무비서) 플랫폼'을 오픈했다. 기존 업무 지원 시스템인 'AI 몰리'를 개편해 AI-STUDIO, AI-OCR, R비서 등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휴대용 기기에서 음성 명령(Speech to AI)으로 지시가 가능하며, 업무지식 검색, 시장지표 확인, 마케팅 리스트 작성, 대출 서류 발송, 일정·업무 대시보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원 개인별로 하루 평균 30분 이상 업무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상담부터 전산처리까지 전체 업무의 80%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월엔 AI ONE 플랫폼 내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6월부턴 고객도 직접 AI 창구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다국어 번역 기능도 추가해 외국인 고객 편의성까지 높인단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선보인 'AI 투자메이트'를 통해 고객이 일일이 정보 탐색을 하지 않아도 되게끔 간편화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관심 종목·섹터 기반으로 시장 동향, 뉴스, 시각화 자료를 카드 형식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향후 GPT 기반의 대화형 투자메이트 2.0으로 고도화해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산관리(WM)·프라이빗 뱅킹(PB) 전담 직원을 위한 업무 보조형 AI인 'WM Co-pilot'도 별도로 추진되고 있어, 내부 직원의 상담 효율성과 전문성도 함께 높아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로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탐지(E.T.S.), 펀드 상담 스크립트 자동 생성, 민원 사전예측 관리 등을 추진하면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디지털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포용문화 확산에도 나서는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를 단순 자동화 도구만이 아닌 전략적 혁신 수단으로 활용하며, 고객 맞춤형 금융 경험과 포용금융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5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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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누적 개인순매수 5천억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누적 개인 순매수 5000억원을 돌파해 5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2조7497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5144억원은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해 8월 상장 후 수익률 3.53%를 기록하며 단기 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개월 2.70%(연 환산), 1년 3.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머니마켓액티브 ETF 가운데 수익률도 가장 높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채권 및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기 운용 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엄격한 신용 관리와 유연한 운용 전략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최선의 파킹형 ETF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7개 기업 손잡고 '자립준비 청년' 돕는다 키움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중요한 순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7개 기업과 함께 캠페인을 기획했다. △무신사(패션) △여기어때(여행) △쏘카(모빌리티) △오늘의집(인테리어) △스픽(영어교육) △미니창고 다락(공유창고) △헬리녹스(캠핑)가 함께한다. 먼저 초록우산이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하고 지난 달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한 자립준비청년 10명의 지원을 시작으로 △헬리녹스 △쏘카 △오늘의집 △다락 △무신사 △여기어때 △스픽 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기업들은 자사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할인, 특별 혜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참여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한 지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하반기 주목할 핵심 테마' 라이브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은 정책 변화, 관세 불확실성 등을 내용으로 한 '하반기 주목할 네 가지 핵심 테마'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에는 대신증권 이경연 연구원이 상법 개정과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중심 '자본시장 선진화(금융)'를, 이희영 연구원이 공급망 재편 속 올해 하반기 제약 및 바이오 산업 중심 '관세 불확실성 완화1(제약/바이오)'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4시에는 이경민 연구원이 하반기 증시 전망과 정부 산업정책을 주제로 '정책변화, 소프트소비(투자전략)'를, 김귀연 연구원이 자동차 관세인하 이후 대응전략 중심 '관세 불확실성 완화2(자동차)'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10명)이 제공되며 2회 모두 참여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10명)를 증정한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하반기에 고객들이 관세 등 주요 이슈와 수혜 업종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1조5천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채권형 상품인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가 수탁고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6600억원 규모였던 해당 펀드는 올해 들어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5000억원 이상이 추가로 유입되며 단기간에 1조5000원을 달성했다. 2001년 출시 된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로, 20년 이상 축적된 운용 경험과 일관된 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한 신뢰를 얻어왔다. 해당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 우량 신용채권과 기업어음(CP) 단기물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한 기업의 펀더멘털을 면밀히 분석하고 리스크 요소가 있는 채권은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정성과 유동성 모두를 확보하는 운용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자산관리(WM)연금채널 본부본부장은 "관세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화되며 채권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며 "단기 채권 중심 전략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당사는 엄격한 크레딧 분석과 선별적 투자를 통해 연말까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과를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5-08-21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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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銀, '리테일 영업' 가속화…연금 계좌 확보 사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들이 이번 하반기 핵심 과제로 비이자이익 확대를 내세우며 고객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적연금 등 결제성 계좌 유치를 통한 '리테일(소매금융)' 부문 강화가 주요 전략으로 꼽히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외연 확장을 추진 중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고객층이 중요한 고객군으로 부상하자 시중은행들은 이들을 겨냥한 특화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 금융상품 제공을 넘어 자산관리부터 연금,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중 연금 상품은 고객이 평생 유지하는 계좌라는 점에서 은행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연금을 리테일 강화의 축으로 삼고 우대금리 제공, 현금 지급 이벤트 등 혜택을 다양화하며 연금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선 향후 은행권 경쟁 구도가 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고객 기반 다변화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은행의 시니어·연금 고객 유치 전략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들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리테일·자산관리(WM)·기업투자금융(CIB)·자본시장 등 부문별 경쟁력 제고를 해왔다. 이번 하반기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테일 부문 여러 제휴 사업과 결제성 자금을 유지하고 영업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 영업점의 상품 판매 관련 핵심성과지표인 KPI의 주요 평가 항목에도 하나은행이 주력하고 있는 연금, 자산관리, 외국환 등을 포함시켜 리테일 영업망 및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계해 고객이 보유한 연금 자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은퇴 준비 상태를 진단해 주는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연금 관련 서비스다. 이와 함께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군인·사학)을 최초 수령하는 고객에게 5만원의 현금 지급과 다이소 1만원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유니버셜뱅킹' 서비스를 탑재하고, 우리금융 계열사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면서 리테일 디지털 부문 경쟁력도 제고한 바 있다. 최근엔 자산관리, 세무, 신탁, 연금 등 금융 서비스와 함께 건강, 여가, 일자리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하는 '우리원더라이프' 브랜드를 론칭하고, 이를 기반한 비대면 '시니어 통합 서비스'도 우리WOM뱅킹을 통해 선보였다.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국민연금 수급 정보를 확인해 간편히 수급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 '국민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도 운영하는 중이다. 다음 달 22일까지 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3만원 규모의 그룹사 통합 포인트인 '꿀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우리 국민연금 우대통장'으로 국민연금을 입금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이하 연 1.5% 우대금리를, 우리은행 계좌로 연금을 이체하고 '국민연금증 우리카드'에 가입해 카드 결제 계좌로 지정하는 고객에겐 버스·철도 요금 할인, 공항 교통 할인·라운지 무료 이용권 제공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금은 충성도가 높은 고객군으로, 연금 계좌 확보 여부가 장기 수익성과 직결된다"며 "리테일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혜택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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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 개최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ODEX로 끝내는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오는 21일 저녁 6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에는 △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두 가지 핵심 변수 △삼성KODEX 상장지수펀드(ETF)로 한 번에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중국 증시, 기회는 있는가 등 실전 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꿀팁'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하드웨어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응용 애플리케이션 △휴머노이드로봇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AI 밸류체인 각 단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과 이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KODEX ETF 상품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월간 ETF 고민 상담소'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변동성을 키우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라는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는 하반기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KODEX ETF만의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한미핵심성장포커스 펀드' 단독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는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한국과 미국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K웨이브·수출기업에 투자하고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 △AI 혁신기업 △디지털금융 리더 △빅파마&바이오테크 △전력 인프라 등으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또한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의 투자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청약은 9월 5일까지이며 설정일은 9월 8일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제휴 영업채널 유치자산 업계최초 10조 원 돌파 삼성증권은 올해 7월말 기준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영업채널들이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9조 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0조 원, 지난해 말 7.7조 원으로 증감시켰으며 올해 7월말에는 10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자산관리(WM)부문장 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투자자문사·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키움드리머 4기 발대식' 개최 키움증권은 '키움드리머 4기 발대식'을 최근 오전 여의도 TP타워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움드리머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고등학생 금융경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금융경제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UIC(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가 협업해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면서 경제적 안목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숭의여자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학익고등학교 △역곡고등학교에서 약 200명(멘토, 멘티 합산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키움드리머 4기는 기존 수도권을 벗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 남성여자고등학교(부산)에서 활동하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드리머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에게 경제 활동에 발판이 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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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단위'로 진화하는 PB 시장…銀, 종합 자산관리 채널로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권의 프라이빗 뱅킹(PB) 시장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고액자산가 중심의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타깃을 기존의 '개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하며 '패밀리 오피스' 모델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은 예대마진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수익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하나가 고액 자산가 대상 PB 서비스다. 은행권이 고액 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건, 고객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자산규모가 큰 고액 자산가들은 자산관리 수수료나 투자 액수가 큰 만큼 비이자 확대 기여도가 매우 높다. 지난 1995년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PB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자산가 고객 수와 관리 자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은행 간 차별화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세무나 법률부터 상속·증여 등 단순 자산관리(WM) 수준에서 여행일정 예약 관리, 와인 클래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다양화하며 핵심 사업으로 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기존의 1대1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의 생애 자산 관리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고객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부모까지 포함한 '가문 단위'의 자산관리 컨설팅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PB 서비스의 전통적 타깃이었던 중장년층 고액 자산가 외에도, 최근에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2030 투자자, 프리랜서 고소득층 등 젊은 자산가의 유입도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들은 이들을 위해 디지털 PB, 모바일 자산관리 상담 등 보다 접근성이 높은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하나은행은 PB 센터인 'Club1(클럽원) 삼성', 'Club1 한남'에 이어 약 4년 만에 'Club1 도곡'을 열었다. 자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Club1' 운영을 통해 새로운 거점 지역에 브랜드 채널을 추가 설립하는 중이다. 하나은행 소속 세무·부동산·신탁·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나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와 프라이빗 세미나까지 전통적 자산가부터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자체 PB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를 통해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 판매부터 고객 생애주기, 소득흐름, 가족구성, 세무, 부동산 상황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금융정보부터 미술관 도슨트의 강연,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등 예술과 문화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KB금융은 은행과 증권 등 전 계열사의 시너지를 합한 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KB골드앤와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도 선보였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복합점포 형태로, 지난 2022년 8월 압구정에 처음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했다. 더불어 최고경영자(CEO)와 자산가 등 투자은행 서비스 수요를 가진 고객을 위한 IBC(Investment Bank Consultant)센터, 고객(가문)별 자산의 증식·보존 및 승계를 종합한 서비스를 위한 'KB 패밀리 오피스'도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 역시 그룹 자산관리 통합 브랜드 '신한 Premier(프리미어)'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자산가 고객을 위한 1대1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Premier PWM' △개인, 가족, 가문의 자산증식과 승계 등의 자문서비스로 특화된 '신한 Premier Family Office' △기업가 고객을 위한 PB와 IB를 결합한 '신한 Premier PIB'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되는 '신한 Premier Pathfinder' 등 다양한 채널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고객 자산의 투자 설계, 펀드 운용, 세무 자문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며, PB 서비스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고객의 삶 전체를 설계해 주는 종합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은행 간 PB 서비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자산가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에 주력하면서 PB 센터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09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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