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6 화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27˚C
안개
인천 25˚C
맑음
광주 27˚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7˚C
구름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K엔무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 아동 위한 핸드볼 교육 정규화… 정서·자립 돕는다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 및 한국체육대학교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및 대전 소재 4곳의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핸드볼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체대 특수체육교육과가 공동 개발한 발달장애 맞춤형 핸드볼 교실 프로그램을 서울 지역 특수학교 2곳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운영 결과 발달장애 아이들의 정서 및 신체기능 발달에 효과가 컸으며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대전 지역까지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핸드볼 교실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3000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30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핸드볼 교실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1대1로 코칭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핸드볼 교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에서 지원한다. 핸드볼 교실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해피드림'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피드림은 핸드볼 교실 이외에도 영화관 나들이, 생태현장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국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사회적 돌봄 활동이 크게 부족하다"며 "해피드림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아이들이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4-17 14:09:47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하이니켈 대형 수주 계약으로 한숨 돌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하이니켈 관련 대형 수주 소식이 들려오면서 고에너지 하이니켈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이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이들은 긍정적인 수주 현황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19일 전자정보공시(다트)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 중 1곳인 SK온은 일본 완성차 기업 닛산과 15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대에 탑재 가능한 99.4GWh 규모의 물량을 오는 2028년부터 5년간 닛산의 차세대 전기차 4종에 공급한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와 에코프로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11일 3조5000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으며, 에코프로도 지난 2월 컨퍼런스콜에서 "복수의 배터리 생산(OEM) 기업과 신규 수주를 위한 품질 평가 및 계약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내 신규 수주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에코프로는 공시 전까지 고객사 및 협의 관련 자세한 내역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시장에서 SK온·엘앤에프 등의 하이니켈 배터리 제품을 찾는 이유는 하이니켈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기 때문이다. 최근 전 세계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증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저가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이 커졌으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가 긴 하이니켈 배터리 시장은 프리미엄 완성차 업계에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미국 등 장거리 이동이 잦은 국가에서는 주행거리에 한계가 있는 LFP배터리보다 하이니켈 배터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업계에서는 경기 회복에 따라 하이니켈 시장도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닛산도 이런 흐름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SK온과 하이니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소재 기업은 이러한 수주 내역을 기반으로 현재 중저가 전기차 라인업을 선호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LFP 배터리 개발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20일 미국 현지에서의 LFP 생산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미트라켐의 주식 129만4464주를 취득하는 1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하며 급성장하는 LFP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에코프로 계열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주력 제품이던 리튬 양극재 가공 사업에서 음극소재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 12일 캐나다 기업 하이드로퀘백과 메탈 음극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며 2028년까지 준양산 파일럿 설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SK온은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던 화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열폭주 방지 기술 개발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SK온은 파우치형 배터리의 열폭주 방지 지연 소재(CF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리막 강화 기술, 양·음극재 교차설계 최소화 기술로 배터리 안정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SK엔무브와 개발 중인 액침 냉각 기술도 2년내에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액침 냉각 방식은 급속 충전 및 냉각 효율이 뛰어나고 열폭주 현상 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계 불황과 수익성 악화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5-03-20 16:50: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2
[2025 건설포럼] 저성장 시대 직면한 건설업..."기술·제도 혁신이 해법"(종합)
3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4
[게임특집] '아이온' IP, 17년 만에 다시 날다…엔씨, '레트로 서버' 흥행 업고 '아이온2'로 글로벌 정조준
5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6
[ED 인터뷰]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
7
잇따른 현장 참사…DL건설 대표 교체, 각 사 대표도 시험대
8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인천공항 임대료 갈등, 면세산업 지속 가능성 시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