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01 화요일
흐림
서울 28˚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구름
대전 28˚C
맑음
울산 29˚C
흐림
강릉 28˚C
흐림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IPCC'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KT, 400억원 규모 NH농협은행 차세대 AI 컨택센터 사업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총 400억 원 규모의 NH농협은행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며 국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 전체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사업이다. KT는 기존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IPCC)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여기에 AI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 단순 문의는 AI 콜봇과 챗봇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에게 신속하게 연결하는 효율적인 이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약 3100만명에 달하는 NH농협은행 고객은 상담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한층 더 개인화된 맞춤형 응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기술, 상담 내용 자동 요약,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등 최신 AICC 기술을 총동원해 고객경험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KT가 대형 금융권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압도적인 사업 수행 역량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자사 100번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와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금융권 AICC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월 1500만 콜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기술력과 운영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KT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KT는 NH농협은행과 함께 고객 응대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컨택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41:03
GS칼텍스, 인도네시아 팜폐수 재활용해 탄소 감축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팜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의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팜유 생산 및 수출 1위 국가로 인도네시아의 팜폐수 처리 문제는 글로벌 이슈다. 팜폐수는 보통 여러 단계의 개방형 연못을 거쳐 유기물 분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4)이 대기로 방출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협의체(IPCC)에 따르면 배출 후 100년을 기준으로 볼 때 메탄의 지구온난화 지수(GWP)는 이산화탄소 보다 28배나 높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팜폐수 부패를 억제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감축시키고 팜폐수를 재활용해 팜폐유를 회수할 계획이다. 팜폐유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에 활용할 수 있다. 처리 과정 중 함께 회수되는 물과 슬러지(침전물)는 팜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사용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벌여 온실가스 감축효과, 사업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투자규모와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팜폐수 재활용 사업 추진 시 팜폐수 증발 농축 시설 설비 1기당 연간 12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39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NDC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팜폐수 재활용 과제는 바이오퓨얼 비즈니스 카운실 주도로 바이오퓨얼 및 사업개발 부서 간 협업으로 발굴된 프로젝트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는 기존의 메탄 포집 방식보다 수월하고 팜폐수를 발생 즉시 처리함으로써 부패를 막아 메탄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본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팜농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4 11:25:2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전자 미국법인, 법무팀 실수로 147억 손해배상...수천조원 배상 갈 수도
2
[르포] "가성비 맛집이 상륙했다"…샤오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열다
3
기재 구윤철·법무 정성호·산업 김정관... 李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
4
구글, 자연어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출시
5
효성그룹, '미래전략실' 신설…조현준 회장, AI 신사업 본격화
6
SKT 해킹 사태, 7월 4일 '운명의 날'…정부, 위약금 면제 여부 발표
7
[시승기] '와이프차로 완벽, 퍼포먼스까지 美쳤다'…메르세데스-벤츠 AMG SL 43 직접 타보니
8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부정적'… 관세 전쟁·내수 침체·중동 리스크에 '먹구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