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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LNG·FLNG 훈풍…수주 확대 기대할 수 있을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전문기업들이 액화천연가스(LNG) 등 수주를 잇따라 따내며 훈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평가한다. 최근 플랜트 기업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수주가 지속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산업통장자원부는 지난 3월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50억 달러(48조5030억원)로 제시하며 수주 주요 국가들과 협력해 정부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41조5800억원)을 돌파해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성과를 거두게 돼서다. 25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3기 공사를 수주했다. 앞서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국내 LNG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이다. 이 공사는 지난해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된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 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오는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수주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를 수행 중인 데다가 현재 1단계 공사는 4기 모두 지붕 상량 공사를 완료한 뒤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 2곳과 LNG운반선 6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2조원 규모의 대형 LNG 운반선 계약을 따낸 데다가 초대형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프로젝트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척을 7057억원 규모로 오는 2028년 초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수주했으며 이어 체결한 두 번째 계약은 LNG운반선 4척, 약 1조4350억원 규모로 인도 시한은 2028년 11월 말까지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LNG 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해양생산설비 사전작업 1기로 연간 수주 목표(98억 달러)의 49%인 48억 달러(6조7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해양 부문도 지난 7월 체결한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계약(7억 달러) 이후 본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FLNG 1기를 더 확보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LNG운반선 8척 건조 의향서(LOI)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국 플랜트 산업이 환경 규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게 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개발학과 초빙 교수는 "RE100 달성 등을 위해서는 하나의 제작사만 관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정부 차원의 국가 정책과 맞물려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5-08-25 17:37:50
삼성중공업, 조업일수 줄었는데…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8%↑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올해 수주는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 가운데 1분기 기준 22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대비 2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마다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 해양 공사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이러한 영향으로 연간 6%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연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LNG 운반선과 F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4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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