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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4분기 실적 반등 기대…2026년 신약 모멘텀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대원제약이 3분기 실적 부진을 털고 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439억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매출 1572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대비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더욱 확대된 수치다. DS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 부진 요인으로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호흡기 치료제 매출이 약화, 도입 품목의 초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판관비 부담 확대, 일부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연결 손익에 부정적 영향이 맞물린 점을 꼽았다. 4분기부터는 전통적으로 호흡기 질환 관련 처방이 늘어가는 계절성 수요가 살아나면서 코대원·콜대원 등 대표 품목의 판매 증가가 예상돼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고마진 품목인 ‘펠루비’에 대한 약가 인하 조치와 제네릭(복제약) 진입 우려가 겹치면서 펠루비의 이익 기여도가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펠루비는 회사 수익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최근 특허 소송 결과에 따라 약가 인하 조정이 진행 중이며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매출·이익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리스크다. 대원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4421’가 최근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P-CAB 계열 치료제 특성상 작용 속도가 빠르고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어 시장 내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분야로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여성질환 파이프라인도 확대 중이다. 티움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자궁근종 치료제 ‘DW4902(메리골릭스)’는 국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경과다 개선, 근종 크기 감소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며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대원제약은 해당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여성사업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펠루비 약가 인하와 자회사 실적 문제 등 단기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2026년을 기점으로 DW4421의 임상 3상 진척 여부와 DW4902의 3상 진입 및 글로벌 라이선스 가능성 등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성장 곡선이 다시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성경 SK증권 연구원 또한 “호흡기 질환 환자 증가로 인한 관련 품목 매출 확대와 홈쇼핑에서 5회 연속 완판을 기록한 ‘알부민 킹’ 등으로 성장 중인 건기식 사업부, 일본·미국·태국 시장 진출과 적자 자회사 정리로 손실이 줄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의 영향이 맞물리면서 4분기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1 16:39:24
대원제약, R&D 재편…당뇨·림프부종 중단하고 P-CAB에 '선택과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산분비억제제(P-CAB) 신약 후보물질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으며 핵심 의약품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당뇨치료제 두 품목(DW-4221, DW-1022)과 8년간 개발해온 정맥부종·림프부종 치료제 ‘DW-1704’를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파이프라인 정리를 통해 R&D 예산이 효율적 재분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24년 R&D에 약 45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 대비 8.6%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약 240억원을 투입하며 R&D 비중이 9%를 넘어섰다. 대원제약이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새롭게 주력하는 파이프라인은 P-CAB 계열 제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P-CAB 제제의 처방 실적은 2019년 304억원에서 2022년 1449억, 2023년 2117억원, 2024년 2792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이 개발 중인 P-CAB 신약 후보물질 ‘DW4421’는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로톤 펌프를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 분비를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 △다기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앞서 임상 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이번 3상을 통해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의 차세대 성장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기존에도 진해거담제와 해열진통소염제 중심의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매출에서 ‘코대원포르테·코대원에스’가 약 13.5%, ‘펠루비’ 제품군이 약 9.3%를 차지하며 두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191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시장 변화와 환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자사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주요 치료분야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P-CAB과 자궁근종, 당뇨 및 비만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차 커져가는 P-CAB 시장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며 적극적인 R&D 투자 및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0 17:46:48
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임상 3상 IND 승인 외
[이코노믹데일리] ◆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DW4421' 임상 3상 IND 승인 대원제약은 차세대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DW4421은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로톤 펌프를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차세대 기전의 P-CAB 제제다. 이번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 다기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국내 환자 총 327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대원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W4421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임상 2상 결과 DW4421은 모든 용량군에서 활성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을 보였으며 환자들에게서 안전성 및 내약성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DW4421’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P-CAB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초 분말형 혈액투석제 국산화 성공 체외진단 및 혈액투석액 제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초로 분말형 혈액투석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액투석 치료에는 혈액 내 산도(Ph) 유지를 위해 산성의 ‘A액(Acid Bag)’과 알카리성의 ‘B액(Bicarbonate Bag)’이 함께 사용되는데 이번 허가 제품은 기존의 용액 제형인 B액의 단점을 보완한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엔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다. 분말형 제품은 기존 용액 제형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물류 및 운송비를 낮출 수 있어 원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수입을 통해 국내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밀봉형 제품과 달리 용기와 뚜껑이 분리되는 개봉형 구조로 잔여 내용물 배출이 편리해 의료기관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22년부터 충북 음성HD공장 내 분말형 혈액투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해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했으며 최근 제조허가 획득까지 완료하고 국내 주요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판매되는 분말형 혈액투석제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품목으로 금번 출시를 통해 수입 대체 효과 및 국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국내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걸음이 곧 기부” 동국제약,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의 다리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워크온과 함께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해 진행된다. 걷기를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예방·관리하고 경제적 여건상 치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취지다. 캠페인은 내달 9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가 목표인 10억보에 도달하면 동국제약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만6000여명이 참여해 590억보를 달성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성인 2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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