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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삼천리와 발전용 SOFC 보급 확대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두산퓨얼셀이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천리는 국내 다양한 권역에서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으며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길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SOFC 핵심부품 셀스택은 지난해 3월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SOFC 시스템 전반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이 완료되면 300㎾ 선박용 SOFC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납품 이후에는 선박용 SOFC를 보조동력장치(APU)로 활용해 1년 동안 실제 운항항로에서 실증선을 운행하면서 선박용 SOFC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3:08:22
CJ제일제당, 바이오 산업 LCA 검증 완료...글로벌 ESG 강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부문 주요 사업장에서 ‘전 과정 평가(LCA)’를 완료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ESG)에 속도를 낸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5개국(미국·브라질·인도네시아·중국·말라이시아)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의 제품에 대한 LCA 산정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제3자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 이는 국내 식품, 그린 바이오 업계에서 단일 제품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LCA 검증을 받은 첫 사례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제조·운송·사용·폐기와 같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과정이다. 이번 제3자 타당성 평가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et Norske Veritas(DNV)’가 맡았다. DNV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으로 각 제품별 ‘출고 전 과정’에서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주요 환경 영향 지표 값을 바탕으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에 검증받은 제품은 천연 발효 공법으로 생산한 차세대 조미 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와 라이신, 트립토판, 알지닌과 같은 사료용 아미노산이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의 경우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에서 개발한 LCA 산정 가이드를 준수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LCA 평가를 통해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사료 배합비와 탄소발자국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 ‘BIOFEED’를 활용해 기술 마케팅 역량을 한 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문장은 “친환경 공법으로 아미노산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그린 바이오 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국제 표준화된 LCA 체계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배출량 감축에도 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5 14:04:28
HD한국조선해양, 선박용 액화수소 저장 탱크 기술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수소는 대표적인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선박용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해서는 특수 소재를 활용한 표준화된 용접 절차와 평가 기준이 필요하지만 이에 관한 규정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보다 9배 이상 높은 액화수소의 증발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탱크 내 단열 공간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기술로는 진공 상태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탱크를 대형화하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노르웨이선급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세부 기준과 표준 용접 절차·평가 항목 등을 만들어 선급 승인을 획득했다. 그 결과 진공단열 기술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새롭게 개발한 진공 단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선박 운항 중에도 253℃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액화수소 탱크의 단열 공간을 진공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량의 액화수소를 손실 없이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탱크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기존 수 개월이 소요되던 작업을 수일 만에 끝마칠 수 있게 됐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HD한국조선해양은 바다를 통한 수소의 운송과 저장 기술 개발을 선도해 수소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4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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