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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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APEC] CJ그룹, 현지화된 복합문화 기업으로 진화하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27/20251027162908554518.jpg)  
										CJ그룹, '현지화된 복합문화 기업'으로 진화하다
										[이코노믹데일리] CJ그룹의 중국 진출은 1994년 청도에서 다시다 원료 생산으로 시작됐다. 30년이 지난 지금, CJ는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리테일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산업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제조 기반을 넘어 중국 경제의 다양한 산업 생태계 속에 뿌리내린 드문 한국 기업이다.   CJ의 핵심축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이다. 요성과 선양의 대규모 생산거점에서 사료 및 식품첨가제를 생산하며, 중국의 친환경·고효율 산업정책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미생물 발효와 지속가능 원료 기술을 통해 중국 정부가 강조하는 ‘그린산업’에 부합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술 중심형 바이오 기업으로 현지에서 신뢰를 확보한 셈이다.   식품 사업은 다시다에서 출발해 만두·소스류 등 가공식품으로 발전했다. 청도와 베이징의 조미소스 공장, 장먼과 요성의 냉동식품 공장을 중심으로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며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식 정통성을 유지하되, 중국식 풍미를 가미한 ‘비비고 만두’는 대표적인 로컬화 성공 사례다.   Feed&Care 부문은 축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도화됐다. 단순 사료 판매를 넘어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국의 농축산업 기술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CJ대한통운은 그룹 내 연결 허브 역할을 한다. 상해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물류기업 인수와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해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창고, 운송, 해상·항공 포워딩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K-스마트물류’의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CJ의 또 다른 성장축은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CGV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해 프리미엄 영화관 문화를 정착시켰고, 4DPLEX는 4DX·ScreenX 기술로 중국 4D 상영 시장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단순 극장 체인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문화 공간을 만들어낸 점이 CJ의 강점이다.   CJ ENM은 로컬 영화 제작·배급으로 현지 콘텐츠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중국 정서에 맞는 작품 제작은 물론 향후 톱티어 스튜디오와 공동 기획을 통해 매년 1~2편의 자체 제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올해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MAMA AWARDS’는 CJ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이 중화권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CJ그룹의 중국 전략은 ‘현지화의 깊이’에 있다.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중국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과 문화의 융합 모델을 만들어온 CJ의 행보는, 글로벌 기업이 현지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2025-10-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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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하이엔드 아파트 시장, '서면 써밋 더뉴'에 시선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부산의 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도심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의 ‘서면 써밋 더뉴’가 대표적인 리딩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3곳이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였다. 이들 단지는 1순위 평균 340대 1로, 일반 브랜드 단지(평균 100대 1)의 세 배를 웃돌았다. 희소성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셈이다.    부산 역시 이 흐름을 따르고 있다. 해운대·수영·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써밋’, ‘르엘’, ‘드파인’ 등 상위 브랜드의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대형 평형대가 포함된 단지가 지역의 미래가치를 이끌 ‘리딩벨트’로 부상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단지는 단순한 고급 주거를 넘어 부(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형 평형을 포함한 단지일수록 장기적으로 희소성과 프리미엄이 높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서면 옛 NC백화점 부지에 공급 중인 ‘서면 써밋 더뉴’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용 84~147㎡ 총 919세대 규모로, 전용 84㎡형은 이미 완판됐고 중대형 잔여세대 역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47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자쿠지와 게스트하우스, 25m 3레인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스카이커뮤니티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조명 시스템이 적용돼 야경 연출 효과를 높였으며, 수영장은 청정 여과 시스템과 물결조망 설계로 프라이빗성을 강화했다.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서면 중심상권, 메디컬 스트리트, CGV, 부산국제금융혁신도시(BIFC) 등이 인접해 주거·업무·문화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우건설의 ‘써밋’ 브랜드는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등 핵심 입지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축적해왔다”며 “서면권 역시 향후 도심 하이엔드 주거의 중심축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5-10-28 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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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9월 분양…사직동 첫 힐스테이트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에서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 이번 단지는 사직동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 50~121㎡ 총 1,0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로 중·소형 평형 위주 공급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사직초, 사직여중, 사직중, 사직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인근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도 가까워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사직시장, 사직 먹자골목, CGV,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의료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북측으로는 쇠미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인접하며 4차선 도로와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직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두드러진 지역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직동 내 입주 15년 이상 아파트는 9,022세대로 전체의 67.24%를 차지하며 최근 5년간 입주한 신축 아파트는 762세대(8.45%)에 불과하다. 다만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사직1구역 내 6개 사업 중 4곳이 완료됐고 나머지 2곳도 추진 중이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총사업비 2924억 원, 2030년 완공 목표)도 본격 추진되며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 홈’도 부산 최초로 적용된다. 또한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계약정보 확인부터 가전 제어, 관리비 조회까지 스마트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직동은 노후 주택 비중이 높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사직동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이 더해져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640-14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9월 중 분양 예정이다.
										2025-09-24 0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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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전면 업그레이드…구독 시장 공략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1일부터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용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 도입과 결제 수단 확대, 업계 최다 수준의 제휴 혜택이 핵심이다.  '블루패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횟수 제한 없이 A/S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A/S 패스트트랙' △방문 케어 시 다른 가전을 무료 점검해주는 '하나 더 서비스' △제품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안내하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설치 기사가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세팅',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춘 '시간 맞춤 설치'(4분기 예정)도 제공한다.  결제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신용·체크카드 외에 삼성·KB국민·하나·우리 등 4종의 제휴카드를 새로 도입해 월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 역시 가전은 36년, 정보기술(IT) 기기는 24년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일부 금액을 미리 납부하는 선납 결제, 멤버십 포인트 활용 결제도 가능하다.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교통·통신, 여행·레저, 외식 등 5개 분야 22개사와 제휴해 구독 고객에게 할인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CGV, 현대오일뱅크, SK스피드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제품을 구입해 설치, 사용 후 유지, 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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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혜의 금은보화] 환율 우대부터 편의점 할인까지…은행권, 생활 밀착형 이벤트 쏟아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22/20250822134824193840.jpg)  
										환율 우대부터 편의점 할인까지…은행권, '생활 밀착형' 이벤트 쏟아내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은행권이 외환 거래 활성화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와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화배송 서비스, 리빙, 문화생활 혜택까지 제공하며 고객 일상 전반에 금융 경험을 스며들게 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외환 거래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래 기업에는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기업 고객의 외환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거래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2일까지 미국 달러로 해외유학생(체재비) 해외송금을 보내는 개인 고객에게 송금 횟수와 금액에 제한 없이 환율 90% 우대를 제공한다. 영업점 창구와 비대면 채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다음 달 30일까지 'iM외화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CU 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해외여행이나 유학, 출장 등을 앞두고 직접 외화를 찾으러 가지 않아도 원하는 장소(자택, 직장 등)나 CU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하며, 생활 밀착형 혜택으로 이용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CU 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포항·경산) 소재 217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내놓은 간편결제 연계형 'CJ PAY 우리통장'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CJ ON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와 간편 결제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메가MGG커피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젊은 고객층의 생활 영역에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제휴해 내놓은 'NH퍼플통장'을 통해 최대 300만원에 연 최고 2.5% 금리를 제공한다. 또 해당 통장으로 월 3회 이상 컬리에서 결제하면, 매월 컬리쿠폰팩 1만원을 증정하는 혜택도 내년 6월까지 제공한다.  추가로 컬리페이에 NH퍼플통장을 등록한 선착순 2만명에게는 최대 1만원의 컬리적립금을 제공하고, 이 통장으로 컬리페이를 결제하면 1만명을 추첨해 컬리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단순히 금전적 혜택에 그치지 않고, 여행부터 소비·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4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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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농협은행,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개시…고객 편의 향상될 것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24/20250724092940445080.jpg)  
										농협은행,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개시…"고객 편의 향상될 것" 外
										[이코노믹데일리] 농협은행,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개시…"고객 편의 향상될 것"        NH농협은행은 자사 플랫폼인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발급돼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 확인이 가능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은 물론 공공기관, 병원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실물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2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응모한 선착순 1만5000명의 고객에게 CU 편의점 쿠폰 2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에게는 교촌치킨·CGV 예매권·CU 편의점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에 모바일 신분증을 접목해 활용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가능"        KB국민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인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 월렛'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신분증을 앞으로는 KB스타뱅킹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삼성 갤럭시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아이폰(iOS) 기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증·외국인등록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 접점 서비스품질 10년 연속 1위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경청태도와 업무지식, 설명태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상품 가입 전부터 가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소비자, 시니어 등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접점별 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경험 관리를 이행하고,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First Academy' 교육도 실시했다.  케이뱅크, 시니어·아동을 위한 맞춤형 금융 교육 나서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지식과 사기 예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잃지 않는 돈, 지키는 지혜' 세션에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가짜 투자 사기 등 시니어를 겨냥한 실제 금융사기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사기 의심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2부 '똑똑한 금융, 당당한 권리' 세션에서는 △금융상품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권리 △불완전판매로부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이달 31일 서울 광진구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명 대상으로도 금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 기초상식 및 보이스피싱 예방, 인터넷전문은행 활용법'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금융을 접하기 시작한 아동들에게 △돈의 개념 △은행의 역할 △사기 피해를 피하는 방법 등을 놀이와 퀴즈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영국과 금융 협력 확대…20억 파운드 투자 추진        신한은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oreign, Commonwealth & Development Office)와 민간 금융기관 투자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 11월 영국 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4억6000만 파운드(한화 약 8600억원)를 투자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신한은행 런던지점 이전식에서 바로네스 포피 구스타프손 영국 기업통상부 산하 투자청(Office for Investment)장과 20억 파운드(한화 약 3조7000억원) 규모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금융을 통한 양국의 산업과 정책의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웨스트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은 영국의 '현대 산업전략'과 '10개년 인프라 전략' 추진에 맞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영국 정부와 정기적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고 양 국가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5-07-24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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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12/20250612102453894410.jpg)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 고객 수 1400만명 돌파…"AI·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가속화"        케이뱅크는 고객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2023년 말(953만명)과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약 45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올해에도 매월 25만명 이상이 케이뱅크에 새롭게 가입하며 5개월 만에 126만명이 증가했다.  고객 증가와 함께 자산 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총 자산은 2023년 말 21조4218억원에서 올 1분기 30조3945억원으로 약 42% 증가했다.  고객 연령대는 균형 있게 성장했다. MZ세대와 중장년층의 고른 유입으로 전 세대에 걸쳐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2023년 말 대비 20대 이하 고객 비중은 22%에서 24%로, 50대 이상은 22%에서 28%로 각각 증가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2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전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고객 분포는 경기도가 2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인천과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은 남성 60%, 여성 40%로 집계됐다.  이같은 고객 수 확대의 배경으로는 △비교우위의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갖춘 대환대출 △대기성 자금 유입이 집중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2030을 넘어 4050까지 사로잡은 앱테크 서비스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체크카드 등의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통해 소상공인 상생 지속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銀, 간편결제 연계형 계좌 'CJ PAY 우리통장' 선보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MGC커피 등 CJ ONE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아마존 협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NH농협은행은 DT를 선도할 디지털 창의그룹 직원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아마존과 협업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의 대표적인 혁신방법인 'Working Backwards'로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념화하고 설계를 체계화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교육에서 '생성형AI 기반 금융 서비스', 'AI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데모를 제작했다.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고객관점의 실서비스 적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하고, 전국 산업단지의 지역 협의체와 협력해 경영 및 수출지원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시행…"소상공인 응원"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에서는 지난 4월 도입된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대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부 김승환 팀장과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자영업자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및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제도를 주제로 지원 내용,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0: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