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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성시대, '전력 소비 폭증'하는 글로벌 AI기업들
[이코노믹데일리] 구글, 마이크로소트프, 메타 등 세계 유수의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몰두하면서 이들이 소비하는 전력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의 대형화와 상시 서비스 제공이 일반화되면서 AI 운영에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은 일부 중소 국가의 전체 연간 전력 소비량을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블룸버그 등 기술 전문 매체 기사들에 따르면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 중 하나는 구글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AI 모델 훈련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AI 관련 전력 소비량은 약 25TWh(테라와트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에 못지않다. 오픈AI와의 협업 및 자사 애저(Azure) AI 서비스 확대에 따라 약 23T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구 Facebook)는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과 메타버스 기반 기술 확장을 위한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약 15TWh의 전력을 AI에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은 AI 기술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연간 약 3.5TWh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소비는 약 0.6TWh로 제한적이지만 해당 칩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의 전력 소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신생 AI 인프라 기업인 코어위브(CoreWeave)는 2025년까지 미국과 유럽에 32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약 25만 개의 GPU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돼 수십 TWh에 달하는 전력 소비가 전망된다.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 기술 및 AI 모델 훈련을 위한 도조(Dojo) 슈퍼컴퓨터를 가동하면서 수십 메가와트(MW) 수준의 전력 사용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전력 소비 증가는 AI 기술 자체의 구조적 특성과 관련이 깊다. 대형 언어모델을 훈련하거나 실시간 추론을 수행하기 위해선 수천개의 고성능 GPU가 장기간 가동되며,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컴퓨팅 파워도 비례해 증가한다. 이로 인해 AI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센터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은 더 효율적인 AI 전용 칩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경량화 모델’ 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25-05-29 06:00:00
GS네오텍, "Azure AI로 기업 미래 연다"…29일 세미나서 해법 모색
[이코노믹데일리] GS네오텍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AI 솔루션을 주제로 ‘미래를 앞당기는 Azure AI’ 세미나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13층 마이크로소프트 세미나룸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활용 전략을 공개해 기업의 업무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미지 검색과 멀티모달 콘텐츠 변환 △애저로 만드는 멀티 에이전트 △Microsoft Copilot으로 실현하는 DevOps 자동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빌더옵스(BuilderOps) 솔루션을 통한 업무 생산성 강화 등 총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강연은 클라우드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쉽게 적용할 방안을 제시한다. 복잡한 인프라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기업에 구체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이해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GS네오텍의 LLM 기반 빌더옵스 세션에서는 주요 기능과 실제 산업 현장 활용 사례를 다뤄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산업별 요구와 환경에 맞춰 업무 최적화 기능을 손쉽게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기업이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Azure AI 기반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네오텍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을 촉진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AI 솔루션 개발과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5-05-28 0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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