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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천 e스포츠 대회 현장에 'AI 놀이터' 마련... 관람객 체험 부스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는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많은 발길이 쏠린 곳은 ‘AI 로봇 핑퐁 챌린지’ 코너. 작은 로봇이 스스로 공을 인식해 쉴 새 없이 튕겨내자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과 어른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조이스틱으로 자신의 로봇을 조종하며 AI 로봇과 치열한 핑퐁 대결을 펼쳤다. 바로 옆에서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이 한창이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보이는 아이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알록달록한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블록을 조립하고 있었다. 단순한 장난감 만들기가 아니었다. 아이들은 직접 짠 블록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이고 머신러닝을 통해 로봇이 주먹과 보자기를 인식하게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AI의 기본 개념을 온몸으로 흡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하윤성(가내초 3학년) 학생은 “AI가 주먹과 보자기를 판단해서 움직이는게 신기했다”며 “앞으로 더 크고 관절이 움직이는 AI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고싶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T AI놀이터가 관람객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7 12:21:50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KeG', 마니아부터 가족까지 모두 즐기는 제천 현장 가보니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제17회 대통령배 KeG(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여 총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이곳은 단순한 대회장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대한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대회의 심장부인 제천체육관 내부는 프로 e스포츠 경기장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 찼다. 중앙에 설치된 메인 무대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등 주요 경기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각 종목별로 마련된 경기 공간에서는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특히 한쪽에는 인플루언서 중계석이 별도로 마련돼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없는 경기들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체육관 밖에 차려진 부대 행사 공간이다. 거대한 텐트 안에 들어서자 아케이드 게임기와 보드게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디게임 부스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이곳에서는 대회 정식 종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대는 물론 SK텔레콤의 AI 놀이터, MSI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 등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보드게임 존에서 함께 웃음꽃을 피웠고 학생들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처럼 ‘대통령배 KeG’는 선수들만의 경쟁 무대가 아니라 게임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브롤스타즈 기념품과 넥슨 캐시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건 현장 이벤트가 계속됐고 LCK ‘꼬꼬갓’ 고수진 해설위원의 토크 콘서트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모든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25-08-16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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