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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장거리 노선 '초특가 프로모션'… 수익성 개선 전략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최근 해외 노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 4개 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이 나온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럽·대양주 등을 포함한 47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직전인 10~16일에도 ‘해외 노선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이전도 마찬가지다. 사실상 해외 항공권을 꾸준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신규 취항 노선은 초기에 수요가 불확실하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따라서 초기 탑승률을 높임으로써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티웨이항공의 유럽 4개 장거리 노선은 평균 탑승률은 80% 중반대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대형 항공기 도입으로 임차로 리스료, 인건비 등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3분기 매출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28.7% 늘어난 결과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장거리 노선 항공권을 비교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거리 노선이 영업손실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특히 높은 부채비율 때문에라도 장거리 노선 조기 정착을 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 티웨이항공은 부채비율 739%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을 나타낸다. 수치가 200%를 초과할 경우 재무 리스크가 크다고 본다. 높은 부채비율이 티웨이항공에 골칫거리인 이유는 신규 투자 여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안정적 수익 창출을 하려면 유럽 4개 노선 운항 횟수 증편, 신규 장거리 노선 취항 등을 위한 대형 항공기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부채 부담이 과도하면 차입금 상환 지출이 늘어 신규 투자가 불가능해진다. 비관적인 전망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클수록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상태라고 본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핵심 사업에서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면서 미래를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상태로 보인다”면서도 “투자 대비 기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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