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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성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LiDAR·자율주행 기술 기업 로보센스 △전기차 전문기업 Farizon Auto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기업 AgiBot △AI 신약 개발 기업 Insilico Medicine △전기차 승차 공유 플랫폼 Caocao Chuxing △프리미엄 출산·영유아 돌봄 브랜드 Saint Bella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SKS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 등이 자리했다. 샤샤홍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기업금융(IB) 총괄은 "중국의 기술과 소비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역동적인 경제를 연결하는 가교를 넘어 고객과 파트너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 서울아산병원 성금 전달 대신파이낸셜그룹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연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어린이병원 진료·치료 환경 개선 △의료기기 및 시설 확충 △모유 영양 및 모유 수유 관련 연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은 미래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대규모 자금 이체를 시도했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서울 종로구 센트럴금융센터 전모 직원이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상담 중 '금감원 직원 지시'라고 응답하는 고객에 수상함을 인지한 뒤 해당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했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것은 금융회사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 보호 체계를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유동원 아시아 홈런 랩' 판매 유안타증권이 오는 25일부터 국내와 아시아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유동원 아시아 홈런 랩'을 판매한다. 아시아 국가(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홍콩 등) 내 성장 잠재력이 큰 약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전문적인 자산배분과 운용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증, 포항WM센터 출범 1주년 기념 철길숲에 꽃나무 기증 유진투자증권이 포항WM센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을 강화하고자 포항시 '철길숲'에 꽃나무를 기증했다. 유진투자증권과 포항시청 관계자들은 전날 열린 현판식에서 함께 나무를 심었다. 정애진 유진투자증권 포항WM센터장은 "이번 나무 기증은 포항시와 유진투자증권이 함께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102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리서치 자료 'THE100리포트' 10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전체 가입자 수에 30% 해당하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관해 설명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어 미리 정확한 산정기준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건강보험료 관리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5월 15일까지 가정의 달을 기념해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TIGER ETF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 구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중 하나를 완료한 뒤 캡처화면을 인증하고, 보호자인증, 신청서 응모 과정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TIGER ETF 어린이 회원 2000명을 선발해 마그네틱 카드, 호랑이 캐릭터 인형, 모자와 온라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경품을 수령한 뒤 소셜미디어서비스(SNS)나 블로그에 인증 후기를 올린 20명에 모바일 가족 식사권(2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병행한다.
2025-04-24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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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사회초년생 위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사회초년생 위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우리은행은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사회초년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우리은행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등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다뤘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에도 단국대학교 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신용관리 방법이나 대출거래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만의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수의 대학교와 청년과 관련된 기관에서 금융교육을 신청해 일정을 조율 중에 있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금융교육 기회 확대에 우리은행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 NH멤버스 회원 3100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의 회원이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NH멤버스'는 유통과 금융 업종 간 구분 없이 범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고객혜택을 강화하고자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27개의 외부 제휴처와 포인트 전환, 사용 등도 제공한다. 포인트 이용액이 꾸준히 증가해 출범 첫 해인 2019년 4195억원에서 2024년에는 78% 증가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한 번이라도 NH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도 1594만명에 달했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NH멤버스는 지난 3월 고객들이 기부한 NH포인트 5000만원을 5곳의 자선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기능과 고객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 시행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개점 1주년 맞아 KB금융그룹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룹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가 지난 22일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 24일 KB금융에 따르면 개점 1주년을 맞이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는 한 지점에서 KB금융 네트워크(은행, 증권, 카드, 보험, 자산운용 등)를 활용해 금융, 컨설팅, IB 솔루션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적의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의 성공적인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었기에,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가정폭력쉼터 내 아동·보호자에 '응원키트' 전해 토스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쉼터(쉼터)에 거주 중인 아동과 보호자 200가정을 대상으로 '응원키트'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전국 48곳의 쉼터, 총 200여 가정에 400세트의 응원키트를 전했다. 응원키트는 맞춤형으로 제작됐고, 취학·미취학 아동들에게 문구 세트 200개, 보호자들에게는 커피·쿠키 간식 세트 200개가 전달됐다. 이는 총 1200만원 상당으로, 기부 활동엔 먹거리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함께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아이의 연필 하나, 자신을 위한 한 잔의 커피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선물이,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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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투쁠' 1주년, 지난 1년 234만명 이용…고객과의 약속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약 1100만개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멤버십 경험을 제시했다. 유플투쁠은 작년 4월부터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제휴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일, LG유플러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유플투쁠 순 이용 고객(UV)은 234만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수는 1097만 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9만5000여 명의 고객이 평균 4.7개의 쿠폰을 내려받아 활용한 셈이다. 다이소, CGV, GS25 등 6개 제휴사는 1년간 꾸준히 혜택을 제공했으며 CGV, 메가커피, 명랑핫도그 등은 연령대 구분 없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4월 유플투쁠 혜택으로 문화 생활 및 나들이 관련 내용을 강화한다.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스타일링 체험 및 무료 음료, 뮤지엄L 입장권 1+1,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 2+1, CGV PEAKERS 클라이밍 50% 할인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백(VVIP), 롯데렌터카, 투루카 할인 등 나들이 혜택과 함께 청기와타운, 컴포즈커피, 풀무원 등 신규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U+멤버십 VIP 및 VVIP 고객은 4월 유플투쁠 혜택 다운로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소, 메가커피, 카카오페이지 중 한 가지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총 3만명).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키워드 검색 이벤트도 열린다. 특정 키워드 검색 화면을 캡처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피자, 디저트, 커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지난 1년 동안 유플투쁠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멤버십 제휴사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고객의 숨은 니즈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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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혜택존' 1주년, 이용자 120만명 홀렸다… '출석'에 '시세 예측' 재미 쏠쏠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눈에 띄는 성과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빗썸은 혜택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 1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혜택존을 방문하며 다양한 미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혜택존은 빗썸 이용자들이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획득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오늘의 시세’(비트코인 종가 맞추기), ‘꽝 없는 룰렛’(최대 100만 포인트 획득), ‘매일 매일 출석체크’(출석 포인트 지급), ‘가격 예측’(가상자산 가격 예측) 등 다채로운 미션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년간 혜택존에 참여한 이용자는 120만명(중복 제외)에 달했으며 특히 ‘매일 매일 출석체크’ 미션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참여자 중 90%에 해당하는 108만명이 출석체크 미션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만명은 한 달 이상, 5만6000명은 3개월 이상, 2만1000명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출석하는 열정적인 참여를 보였다. 혜택존 오픈 초기 미션인 ‘매일 매일 출석체크’에 311일간 개근한 3429명의 이용자는 1인당 평균 2만1800 포인트를 획득하는 알찬 혜택을 누렸다. ‘꽝 없는 룰렛’ 미션 역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출시 이후 107만명이 룰렛 미션에 참여했으며 3개월 이상 연속 참여자는 3만5000여 명, 6개월 이상 참여자는 1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311일 동안 매일 룰렛에 참여한 378명의 이용자는 1인당 평균 3만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100만 포인트 1등 상품에 2회 연속 당첨되어 총 200만 포인트를 거머쥔 행운의 이용자도 등장해 혜택존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오늘의 시세’ 미션에는 93만명이 참여, 평균 87%의 높은 정답률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로 나타나 출근 시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미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의 시세’ 미션에 30일 이상 연속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는 44명, 1년간 매일 참여한 29명의 이용자는 1인당 평균 2만9000 포인트를 획득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올해 2월 새롭게 추가된 ‘가격 예측’ 미션 역시 45만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격 예측’ 미션은 97%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미션 달성 재미를 높였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혜택존 1주년 데이터를 통해 120만명의 이용자들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참여하며 혜택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혜택존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혜택과 미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혜택존 외에도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미션’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웰컴 미션은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 연결, 원화 입금, 첫 거래 등 총 5단계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미션 완료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2025-03-26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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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화성·청라·광주 미래 핵심 동력 장착 '구슬땀'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 산하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주요 핵심사업에 힘을 실으며 초격차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특히 정용진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인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 막대한 투자까지 강행하며 미래 승부수 확보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수원 스타필드를 새롭게 오픈한 데 이어 신규 스타필드 점포인 청라, 창원, 광주를 비롯해 대규모 복합개발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누계 기준 자회사 신세계화성과 스타필드 청라, 스타필드 광주에 각각 2613억원, 2035억원, 300원을 출자했다. 출자 금액은 토지 대금 납부 및 복합쇼핑몰 개발 등에 사용됐다. 신세계화성이 개발하고 있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으로, 총 투자액만 4조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420만109㎡(약 127만2700평)의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스타필드·골프장·호텔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 착공에 돌입,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 연간 19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그룹 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화성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 출자된 스타필드 청라는 기존 스타필드와 다르게 돔구장과 복합몰을 합친 신개념 스타필드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연면적 51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35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과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도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가 오픈하면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약 5조원의 경제 활동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필드 광주는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6만평)에 조성되며, 2030년에는 먼저 개발 완료된 시설을 1차 오픈한 이후 2033년에 최종 오픈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광주에는 콘도가 들어서기 때문에 쇼핑뿐 아니라 1박 이상 체류하며 휴양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총 투자비 1조3404억원이 투입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자회사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배경에는 ‘실적 성장’이 자리잡고 있어서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701억원, 77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383.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신세계프라퍼티 신성장엔진은 스타필드 수원이다. 스타필드 수원 오픈 첫 분기인 1분기에만 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900만명이 방문해 연매출 104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초격차 성장을 꾀함에 따라 모회사 이마트의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9조209억원, 영업이익은 4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선언하면서 정용진, 정유경 남매 회장 간 독자 경영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중요 과제가 남았다. 정용진 회장은 이달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가 안 좋고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우리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03-25 18: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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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법위, 1년 활동 보고서 발간… "준법·신뢰 경영 확립 주력"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활동과 2025년 목표를 담은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준신위는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 및 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다. 이번 보고서는 준신위의 소개, 2024년 활동 내역, 권고 및 이행 사항, 2025년 목표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2월 준신위가 카카오에 권고한 3대 의제인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 회복’의 배경과 논의 과정 그리고 카카오의 이행 현황을 상세하게 담았다. 카카오는 준신위의 권고에 따라 지난 1월 개선안 이행을 완료한 바 있다. ‘2024년 활동’ 장에서는 준신위 출범 이후 1년간의 회의, 임직원 소통, 워크숍, 제보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준신위는 2023년 12월 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1년간 총 22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97건의 협약 계열사 관련 안건을 검토했다. 또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비롯한 경영진, 노동조합, 직원들과 만나 카카오 쇄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각각 전체 워크숍과 준법지원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권고 및 이행’ 장에서는 준신위가 3대 의제를 도출하기까지의 논의 과정과 배경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보고서는 ‘책임경영’을 준법 경영의 기반으로 ‘윤리적 리더십’을 카카오 구성원의 행동 규범으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사회적 책임 경영의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각 의제별 카카오의 이행 계획과 세부 이행 현황을 상세히 제시했다. ‘2025년 약속’ 장에서는 준신위의 올해 3가지 목표인 △준법 시스템 고도화 △사회적 신뢰 강화 △플랫폼 업계 준법 경영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준신위는 준법 시스템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협약 계열사의 준법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플랫폼 업계 전반의 준법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카카오가 준신위의 권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카카오의 준법·신뢰 경영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2025-03-05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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