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24 화요일
맑음
서울 -0˚C
비
부산 4˚C
비
대구 1˚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1˚C
흐림
대전 -1˚C
비
울산 2˚C
구름
강릉 2˚C
비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002340'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SK스퀘어, 작년 영업익 8조8000억…'사상 최대' 반도체에 '올인'한 승부수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의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사장 김정규)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에 집중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8조원대를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1년 만에 8배 가까이 불어나며 코스피 5위 자리를 꿰찼다. 24일 SK스퀘어는 2025년 연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4115억원, 영업이익 8조7974억원, 순이익 8조8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24년 3조9206억원 대비 2배 이상 폭증하며 역대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이번 실적 잭팟의 일등 공신은 단연 SK하이닉스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지분법 평가 이익이 급증하면서 SK스퀘어의 연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24일 종가 기준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약 81조5000억원으로 삼성전자우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장사 중 5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월 초 시총이 10조6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1년여 만에 기업 가치가 8배 가까이 퀀텀점프한 셈이다. 이는 단순한 반도체 업황 개선을 넘어 SK스퀘어가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비주력 자산 지분을 과감히 유동화하고 확보된 재원을 AI와 반도체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리밸런싱'을 단행해 왔다. ◆ 티맵 흑자 전환…ICT 자회사도 '돈 버는 구조'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는 ICT(정보통신기술) 자회사들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티맵모빌리티, 11번가, 원스토어 등 주요 포트폴리오 자회사들의 연간 합산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억원을 줄이며 적자 폭을 62%가량 대폭 축소했다. 특히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의 흑자 전환이 눈에 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AI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사업과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35.8% 성장하며 수익성을 입증했다. 이는 플랫폼 기업들이 외형 성장(MAU)에만 치중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이익을 내는 구조로 전환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SK스퀘어는 올해를 '포트폴리오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AI 밸류체인 투자를 가속화한다. 김정규 사장은 "AI 진화의 병목(Bottleneck)을 해소하는 영역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과 일본의 유망 AI·반도체 기업 7곳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대 7배의 수익을 거두는 등 글로벌 투자 감각을 입증한 만큼 향후 대규모 M&A(인수합병) 가능성도 열려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SK스퀘어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1년 만에 조기 달성함에 따라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공격적인 새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본준비금 5조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지속 가능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스퀘어가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SK하이닉스 의존도를 넘어 독자적인 투자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5조원이 넘는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한 만큼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02-24 18:14:0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생성형 AI 성적 이미지 범람에 경고등…개보위, GPA 공동선언 채택
2
이통3사, 갤럭시 S26 대전 D-6…사활 건 '가입자 모시기' 총력전
3
메이크온 재가동… 아모레퍼시픽 10년 만의 디바이스 재도전
4
압구정3·4·5구역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강남 한강변 '정비사업 빅매치'
5
웨이모와 '운행 데이터' 쌓는 현대차, 자율주행 시점 앞당길까
6
알테오젠, LO 재가동… 대형 파트너십·신기술 확대로 반등 모색
7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내달 3일부터 신규 제휴 심사 재개
8
구글 제미나이, 음악 생성 기능 추가…'딸깍'으로 30초 음악 만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한류의 품격은 '환호'가 아닌 '존중'에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