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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이집트서 휴전 협상 돌입…트럼프案 시험대
[이코노믹데일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상을 시작했다. 2년 가까이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 구상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해 협상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에서 열리는 회동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대표단, 그리고 중재국인 미국, 카타르, 이집트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스라엘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을, 하마스는 고위급 인사인 칼릴 알하야를 대표로 파견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자 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계획’의 1단계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은 하마스가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전원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을 중단하며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풀어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첫 단계가 이번 주 완료될 예정”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의 철수 등 민감한 세부 사항을 두고 양측의 이견이 커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하마스 협상대표는 최근 TV에 출연해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고 이스라엘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중단 요구에도 가자지구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2025-10-06 14:42:43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유가 '급등'… 제조산업 전방위 충격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이스라엘과 이란의 격돌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면서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 뿐만 아니라 수출 비중이 높은 가전, 자동차 등 제조산업도 타격을 입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 유가는 1700원을 돌파하며 체감 물가도 상승하고 있어 오일쇼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 당 1709.59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지연 등이 반영된 것으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이 상승 요인으로 반영되면 국내 유가 추가 상승이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실제 국제 유가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한 지난 13일 급상승해 현재도 충돌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지난 13일 장중 14% 넘게 치솟았고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3% 상승했으며 이날 오전 기준 각각 72.26 달러, 73.78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산업계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중동은 현재 글로벌 원유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3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다. 중동산 원유를 가공하는 정유업계는 원유의 구입 비용과 운송비, 보험료, 관세, 귬융 비용 등을 포함한 '원유 도입 비용' 자체가 늘어나면서 이익이 줄어들고 손실이 커지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정제 마진 개선으로 업황이 개선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석유화학 업계도 마찬가지다.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조 비용이 함께 상승할 수 있다.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가전, 자동차 등 제조 수출 산업도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등 부피가 큰 가전은 대부분 해상을 통해 운송하기 때문에 물류비 변동에 민감하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조9602억원, LG전자는 3조1110억원의 물류비용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만 해도 양사의 물류비용은 총 1조4250억원에 달한다. 가전 업계는 유가 변동에 따른 원가 상승 방지를 위해 계약 상 연동 조항 도입 등 헤지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만 유가 상승이 장기화되면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특히 중동산 원유의 약 20%를 차지하는 하루 약 2000만 배럴이 운송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유가는 앞으로도 가파르게 오를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유가가 평균 10% 오르면 국내 기업들의 수출은 0.32% 줄어들고 비용은 0.67% 늘어난다. 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의 유가 급등은 단기적인 비용 상승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수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되면 수출산업 전반에도 영향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17 1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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