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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원작 웹툰 '파인'과 디즈니+ 드라마 선순환 콜라보레이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웹툰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와 매출이 증가하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과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파인’은 신안 앞바다 보물 도굴을 위해 모인 범죄자들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지식재산권으로 지난달 셋째 주 대비 이달 셋째 주 조회수 약 58배, 매출 26배 증가했다. 인기 비결은 4가지 요소로 꼽아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노출이 확대되며 원작 웹툰이 재조명 받았다. 다음으로 등장인물이 가진 현실감 있는 결함이다.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 가진 욕망과 결함은 독자로 하여금 본인 약점과 동일시돼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극중 인물들은 전국 각지 사투리를 사용하며 독자에게 친근감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등장인물 특성을 완전한 악으로 두지 않으며 독자 스스로 성찰하도록 여운을 남긴다. 궁극적으로 이 작품은 욕망과 생존이 뒤얽힌 인간 군상을 그리며 욕망에 이끌리는 평범한 우리네 삶을 묘사해 독자의 공감을 가져온다. 이달 16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공개되며 원작 웹툰 인기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웹툰 ‘파인’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도 열리는 중이다. 100만원 상당의 순금 달 항아리 오브제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2025-07-23 15:29:38
애플 WWDC, 12년 만의 '리퀴드 글래스'로 OS 새 옷 입고 韓 게임 품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iOS)를 비롯한 자사 기기의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12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한국산 게임들을 비중 있게 소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올가을부터 적용될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로 명명된 새로운 시각적 표현 디자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전반에 적용될 이 디자인은 기존의 다소 경직된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 반투명한 느낌을 강조한다. 애플은 이를 ‘유리’의 광학적 특성에 유동적인 감각을 결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알림창이 뜰 때 기존에는 배경 화면이 가려졌지만 이제는 반투명하게 처리돼 뒷배경이 그대로 비치며 여러 개의 층(레이어)이 투명하게 겹쳐 보이는 효과를 준다. 첫 화면의 시간 표시는 배경 화면에 따라 크기가 역동적으로 변하는 등 사용자 경험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난 2013년 iOS7 출시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가장 큰 규모의 소프트웨어 변화로 평가된다. '리퀴드 글래스'는 iOS뿐만 아니라 아이패드OS, 워치OS, 애플TV,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등 애플의 모든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다.애플은 이와 함께 iOS18, 아이패드OS18 등 제각각이었던 운영체제 명칭을 해당 출시 연도에 맞춰 ‘iOS26’과 같이 통일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새로운 운영체제는 애플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정식 배포된다. 앨런 다이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부사장은 "애플은 항상 기술과 상호작용을 직관적이고, 아름답고 경쾌하게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심도 있는 통합을 지향해 왔다"며 "이번 소프트웨어 디자인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영역은 역사상 제일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WWDC에서는 한국 게임들이 애플 생태계의 주요 콘텐츠로 부각되며 주목받았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최신 맥OS 버전 '타호(Tahoe)'의 새로운 기능인 '게임 오버레이'와 개발자를 위한 3D 렌더링 기술 '메탈 4'를 소개하며 한국 게임들을 비중 있게 언급했다. 페더리기 부사장은 "최근 많은 게임이 (애플 생태계에) 합류했고 앞으로 더 많이 있을 것"이라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과 크래프톤의 '인조이'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애플은 펄어비스가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에 대해 "애플 실리콘을 활용해 놀라운 비주얼과 역동적인 효과를 보여주며, 숨 막히는 디테일의 오픈 월드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크래프톤이 지난 3월 얼리 액세스로 공개한 '인조이'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플레이어 주도 스토리텔링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며 "애플 실리콘과 메탈FX는 모든 캐릭터와 광원 효과를 현실감 있게 구현하고, 뉴럴 엔진은 AI 모델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인조이'가 연말 PC·콘솔 버전과 함께 출시되며 맥(Mac) 버전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유통하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도 맥OS 게임 예시에 포함되며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혁신과 함께 게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자사 생태계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의 유력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맥 플랫폼에서의 게임 경험 확대를 예고한 만큼 향후 애플 기기에서의 K-게임 약진이 기대된다.
2025-06-10 09:11:26
위메이드, 엔비디아와 손잡고 FPS 신작에 AI 전투 분석 장비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개발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혁신적인 AI 기술을 FPS 게임에 접목한다. 디스민즈워는 지난 14일,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신작 FPS 게임의 AI 전투 분석 장비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게임명은 기존 ‘디스민즈워(가칭)’에서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로 최종 확정됐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현대전이 장기화된 가상 세계를 무대로 생존과 부를 쟁취하기 위한 용병들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게임이다. 최첨단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구현된 압도적인 그래픽과 현실감 넘치는 전장이 특징이다. 게임은 3개의 진영 간 대립 구도를 통해 고도의 심리전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특히 독창적으로 설계된 리스폰 시스템은 예측 불허의 드라마틱한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민즈워는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완성도를 높여 올해 연말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에 엔비디아의 첨단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하는 것이다. 디스민즈워와 엔비디아는 ‘바이퍼’를 공동 개발하여 게임의 전략성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 잠재적 위험 요소, 최적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플레이어에게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3일 엔비디아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은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게임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인피니티 플레이’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게임 개발 역량과 블록체인, AI 등 혁신 기술을 융합하여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이 단순 플레이어를 넘어 능동적인 콘텐츠 창작자로서 게임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인피니티 플레이’의 철학을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2025-03-15 18:33:22
컴투스 '컴프매', 2025 시즌 사전 예약 시작…"5성급 라이징 선수 등 풍성한 혜택"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컴프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은 컴프매는 이용자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의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KBO 리그의 실제 경기와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실감 높은 운영 방식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24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유저에게는 △최상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 △라이징 선수(5성 이상) △베테랑 선수(10장) △몬스터 선수(25장) 등 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시즌 개막을 기념해 △2025 KBO 뱃지 △에너지 +30 충전권(25장) △250 캐시 △2500만 AP 등 풍성한 혜택도 함께 지급된다. 사전 예약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프매 공식 카페와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4 15:39:19
UNIST 연구진, 언어 감성 담아 색감 보정하는 AI 모델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텍스트 입력만으로 사진·영상의 조명 효과를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백승렬 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팀은 23일 AI 모델 '텍스트투리라이트'(Text2Relight)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인물 사진과 영상의 조명 효과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어도비(Adobe)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AI 분야 3대 학회 중 하나인 '전미인공지능학회'(AAAI)에 채택됐다. 연구팀은 오는 25일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2025년 정기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텍스트투리라이트'는 창의적인 자연어 명령을 통해 색감, 밝기, 감정적 분위기 등 다양한 조명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복잡한 편집 도구 없이도 △"따끈따끈한 치킨" △"차가운 푸른 빛" 등 감성적인 언어 표현을 활용해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원본 이미지를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인물과 배경의 색감을 동시에 보정할 수 있다. 기존 텍스트 기반 이미지 편집 AI 모델은 조명 데이터에 특화되지 않아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원본 이미지를 왜곡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UNIST 연구팀은 AI가 창의적인 텍스트와 조명 간의 상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합성 데이터 세트를 구축했다. 챗GPT와 텍스트 기반 확산 모델을 활용해 조명 데이터를 생성하고 △단일 광원 기법인 'OLAT' △'라이트닝 트랜스퍼'(Lighting Transfer) 등을 적용해 다양한 조명 조건을 학습시켰다. 또한 그림자 제거, 조명 위치 조정 등 보조 학습 데이터를 추가로 훈련해 시각적 일관성과 조명의 현실감을 강화했다. 백승렬 교수는 "텍스트투리라이트 기술은 사진 및 영상 편집 작업의 시간을 단축하고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큰 잠재력을 지닌다"고 말했다.
2025-02-24 0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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