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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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시작에 "겨울 필수 아이템 다 모았다"
[이코노믹데일리] 본격적인 영하권을 앞두고 겨울 쇼핑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트라이씨클의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이 오는 5일까지 올해 열두 번째 온리하프위크인 ‘얼리 윈터 시즌오프’ 프로모션을 열고 한파 대비 쇼핑 지원에 나선다. 1일 LF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5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 부담이 커지는 시즌인 만큼 구스다운 패딩, 울코트, 고급 소재 니트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온리하프’는 하프클럽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라인업으로, '온리하프'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 또는 검색창에 ‘온리하프’를 입력해 행사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최저가 타임특가’ 코너를 마련해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뉴욕 등 인기 브랜드 신상품을 하루 7종씩 한정수량으로 24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한다. 고객은 매일 공개되는 상품 정보를 미리 확인해 원하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겨울 인기 아이템 중심의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콘텐츠도 준비했다. 캐시미어 니트, 무스탕&퍼자켓, 울코트 등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를 하루 한 가지씩 지정해 MD가 직접 선정한 품질 보장 제품을 제안한다. 각 제품에는 선정 이유와 상세 설명을 함께 제공해 스마트한 구매를 돕는다. 또 7원만, 15만원, 25만원을 기준으로 각 가격대의 인기 제품을 소개하는 가격대별 추천 상품 구성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리하프’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 무드의 남성복 ‘브룩스브라더스’, 여성 슈즈 브랜드 ‘바바라’, 액티브 스포츠 브랜드 ‘퀵실버’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6% 즉시 할인 쿠폰, 최대 10% 장바구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결제 수단별 혜택도 적용된다. 행사 기간 내 온리하프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해도 매일 밤 8시 선착순 500명에게 쇼핑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한파 소식과 함께 보온성 있는 옷을 찾는 고객 니즈가 높아져 다양한 큐레이션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엄선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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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은 전 산업의 과제인데… 왜 건설업만 '충격'이 반복되나
[이코노믹데일리] 고환율이 문제인 건 비단 건설업만이 아니다. 제조업은 원자재 수입 가격 급등을 견뎌야 하고, 수출 제조업은 원가 부담과 글로벌 수요 둔화까지 겹쳐 있다. 항공·여행·유통업 역시 환율 상승의 직격탄을 맞는 대표 업종이다. 그럼에도 최근 시장에서 유독 ‘고환율 쇼크’를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외치는 산업은 언제나 건설업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건설업은 외부 충격에 가장 취약한 비용 구조를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 채 시장 불안의 파도를 반복적으로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로 뛰자 건설업계는 어김없이 공사비 인상과 사업성 악화, 분양가 상승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다른 산업이 환율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을 모색하는 것과 달리, 건설업은 환율 변동을 곧장 소비자 부담과 정비사업 지연 우려로 연결시키는 구조가 고착돼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 자재 비중이 높아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 설명은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지금도 같다. 철근·레미콘·유가 연동 자재 등 기초 자재의 해외 의존도는 줄지 않았다. 수입 중간재와 생산재 물가지수가 동시에 뛰면서 공사비지수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공사비가 조금만 오르면 사업성이 흔들리는 재건축·재개발 구조 역시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환율이 조금만 상승해도 건설업은 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시장은 분양가 논란과 사업 지연 우려가 반복적으로 쌓인다. 반면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 업계는 변동환율 리스크를 헤지하거나 글로벌 공급망을 분산하고 수요 둔화에 맞춰 설비를 조정하는 방식 등 대응 체계를 확대해 왔다. 항공업 역시 연료비 헤지 비율을 높여 충격을 분산시키고 있다. 건설업만이 고환율을 ‘돌발변수’로 규정하며 매번 비상상황을 외치는 배경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는 이유다. 미분양 6만 가구, 준공 후 미분양 2만7000가구라는 현실도 고환율 부담과 결합하면 시장 불안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업계는 고환율이 장기화되면 조합 부담 증가, 정비사업 일정 지연, 수주 감소로 이어져 공급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산업 내부의 구조적 취약성, 리스크 흡수 체계 부족, 원가관리 시스템 개선이 지연된 지점도 동시에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고환율은 건설업만의 문제가 아니며, 유독 건설업이 더 크게 흔들리는 구조적 원인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환율은 외부 요인이지만, 이를 매번 ‘시장 불안 요인’으로 키워온 것은 산업 구조라는 점에서다. 결국 관건은 환율이 아니라 환율을 견딜 수 있는 산업 체력이다.
2025-11-24 0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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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 진행…152만개 상품 할인
[이코노믹데일리] LF몰이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LF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등을 포함한 2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하루 특가에서는 코트, 겨울 이너, 방한화, 골프웨어 등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최대 91% 할인가로 선보인다. 카테고리 특가 코너에서는 아우터, 골프·스포츠, 상의 등 매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저가에 제안한다. 아우터의 경우 코트, 경량 패딩, 헤비 아우터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집중 구성한다. 반값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 퍼 자켓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비자가 대비 최소 50% 이상 할인한다.
2025-11-19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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