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6 일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8˚C
흐림
대전 7˚C
구름
울산 8˚C
구름
강릉 9˚C
맑음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포르쉐 AG'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포르쉐AG, 양산 모델 '카이엔 일렉트릭'에 자사 모터스포츠 기술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 AG가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양산 모델에 자사 모터스포츠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20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했다. 두 차량 모두 '직접 오일 냉각' 방식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600kW의 회생 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효율성과 성능 측면에서 뛰어나다. 직접 오일 냉각은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의 전류가 흐르는 모든 부품을 특수 액체로 직접 냉각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난 2023년부터는 'GT4 e-퍼포먼스' 테스트 차량으로 검증을 마친 이 기술은 포르쉐가 포뮬러 E 초기 단계부터 적용했고 최근 양산형 플래그십 카이엔 일렉트릭의 리어 모터에 적용된다. 이 기술은 구리 권선을 따라 냉각액이 직접 흐르며 열을 즉시 방출할 수 있어 기존 워터 재킷 방식 대비 모터 크기를 약 1.5배 줄일 수 있다. 사측은 이를 통해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98%의 효율을,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그보다 더 높은 효율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600kW의 강력한 회생 제동은 두 차량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제동 시 회수된 에너지는 배터리에 저장돼 주행 거리 연장과 배터리 소형화가 가능하다.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모든 제동의 약 97%를 순수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속 충전이 중요한 포뮬러 E의 '피트 부스트'를 도입해 배터리 충전 상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6분 이하의 시간이 소요된다. 카이엔에 적합한 충전소에서 10분 이내에 주행가능 거리를 300km 이상 늘릴 수 있다.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포뮬러 E는 포르쉐의 미래 전동화를 위한 실험실 역할을 하는 무대이자 양산 모델 개발을 위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모터스포츠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양산 모델에 접목되고 밀접하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플로리안 모들링거 포르쉐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는 "효율성은 포뮬러 E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이고 이 원칙은 카이엔 일렉트릭 개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효율성은 차량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민첩한 업무 방식은 개발 시간 감축은 물론 기술 이전 가속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2025-11-06 09:04:14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고전압 시스템 기술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 AG는 올해 말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 AG에 따르면 이번 카이엔 일렉트릭은 한층 진보된 플랫폼 일렉트릭 기반 '800 볼트 아키텍처'를 통해 뛰어난 충전 성능과 지능적인 에너지 배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카이엔 일렉트릭은 발전된 기술과 뛰어난 에너지 관리 덕분에 600km 이상(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해 단거리·장거리 주행 모두 적합하다. 최근 미국에서 몇몇 미디어 관계자들이 직접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고 단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시속 113km/h로 총 563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기술적 핵심은 차량 구조의 일부로서 기능적으로 통합된 113kWh 에너지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이다. 실제 에너지를 저장하는 셀이 차지하는 비율이 2세대 타이칸 배터리 대비 12% 향상되어 동일한 공간에서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고전압 시스템의 핵심 요소는 배터리 상하단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양면 냉각 시스템과 예측형 열 관리 시스템이다. 배터리를 항상 최적의 온도 범위로 유지해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고 차량의 냉∙난방 회로를 연결해 온도, 주행 경로, 운전 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에너지 흐름을 선제적으로 제어한다.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R&D 이사회 멤버는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은 최고의 효율성과 포르쉐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포르쉐다운 전동화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0-24 09:37:33
포르쉐코리아, 3Q 누적 8345대 판매…전년比 38.1%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수요의 증가로 올해 8345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수치다. 전동화 차량은 올해 4956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59.4%를 차지했다. 반면 포르쉐는 올해 전세계에서 21만25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 감소한 수치다. 포르쉐측은 올해 '마칸'을 제외한 다른 주요 라인업의 판매량이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마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6만4783대가 판매됐다. 포르쉐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과 북미의 올해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국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올해 판매량 감소로 글로벌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지난 2023년 수요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EU 사이버보안 규제로 인해 718 및 마칸 내연기관 모델의 공급 제한의 복합적인 영향이 유럽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했고 럭셔리 세그먼트의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및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포르쉐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가치 중심 성장' 전략에 따라 수요와 공급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11:30:04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내부 인테리어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 AG가 올해 말 공개가 예정된 카이엔 일렉트릭의 내부 인테리어를 우선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르쉐 AG는 넓은 실내 공간을 이용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의 편의성을 늘렸고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통해 개인화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르쉐 AG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가 곡면 디자인으로 매끄럽게 통합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전동식 리어시트를 장착해 승차 모드부터 적재 모드까지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고 새로운 모드인 무드 모드를 통해 휴식을 돕거나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새로운 표면 발열 시스템을 이용해 시트, 팔걸이, 도어 패널 등 몸이 닿는 넓은 접촉면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가변식 라이트 컨트롤' 기능이 장착된 '글래스 선루프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를 통해 자동차 실내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이엔 일렉트릭은 13개 인테리어 색상 조합과 4개 인테리어 패키지, 5개 액센트 패키지를 통해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클래식한 가죽 외에도 마그네슘 그레이, 라벤더, 세이지 그레이 등 새로운 컬러가 추가됐고 가죽 없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은 포르쉐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반영한 페피타 패턴의 레이스-텍스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외에도 존더분쉬의 원-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하나뿐 인 차량으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마커스 아우어바흐 스타일 포르쉐 인테리어 총괄은 "카이엔 고유의 특성과 새로 개발된 디스플레이 그리고 포르쉐 디지털 인터랙션 기능을 전체 패키지로 조화롭게 통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며 "혁신과 미래지향성을 바탕으로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설계돼 인테리어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025-10-01 09:57: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효성家 베트남 사업서 형제간 명암 엇갈려
3
현대건설, 약속이 멈추자 실적도 멈췄다
4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5
미국서 가격 낮춘 위고비·마운자로, 국내 시장선 현실성 낮아
6
이재용의 '뉴삼성' 시동...정현호 용퇴·TF팀 해체 "대대적 쇄신 예고"
7
정유 4사, 3Q 흑자전환 '성공'...정제마진 강세에 4Q도 '장밋빛'
8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원상의 정론직필] 이재용 회장 '기소후무죄'까지 10여년간 무형의 손실누적…정작 기소한 이복현 검사는 금감원장까지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