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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삼성화재, '보험'과 'AI 보안'의 만남…디지털 안전망 구축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S2W와 삼성화재가 손잡고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사이버보험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1일, 사이버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2W의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과 삼성화재의 보험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과 개인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S2W의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정보 유출 진단 및 평판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기업용 사이버보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보 유출 탐지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은 자신의 정보가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2W는 국제기구 및 국내외 정부·대기업에 공급하며 검증받은 AI·보안 기술력을 제공하고 삼성화재는 70여 년간 축적한 보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위험관리 및 보장체계를 설계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이버 위협이 일상화된 시대에 보험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기업과 개인 모두의 보안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동헌 삼성화재 특종사업단장은 “기업의 업무 특성 및 사이버 위협에 근거한 맞춤형 사이버 보험 상품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이버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37:20
금감원, 증권사 전산사고 올해 상반기만 58건…"투자자 불안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 전산사고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투자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0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5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체결 지연과 거래 중단으로 직결되는 만큼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의 부실한 IT 내부통제를 정조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을 열고 증권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과 전산사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상시감시와 적시검사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고위험군 증권사를 선별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반복되는 전산사고는 투자자 보호 실패, 평판 리스크 확대, 자본시장 불신을 초래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전사 차원에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증권사 전산사고는 총 429건에 달했다. 2020년 66건에서 지난해 100건으로 늘었으며, 피해액은 금융권 전체 전자금융사고 피해액(294억6000만원) 중 89%인 265억5000만원이 증권사에서 발생했다. 대형사(자기자본 상위 10개사)에서만 202건이 발생해 1사당 연간 4건 꼴로 사고가 터졌다. 중소형사 역시 227건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 증권사의 사고 빈도가 가장높았으며 기중 프로그램 오류(188건)와 외부요인(151건), 시스템 장애(127건), 인적 재해(21건) 순으로 원인이 집계됐다. 금감원은 △대규모 전산장애 △내부통제 미흡 △온라인·리테일 중심 고위험사 △사고예방·비상대응 취약 △신용정보 보호 부실 △전금법 미적용 회사 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선별된 고위험사에 대해서는 경영진 면담, 전사적 IT 통제 강화, 자원 투입 확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조직·인력 확충과 프로그램 테스트 개선 등 내부 사례를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확보는 투자자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반복되는 사고를 차단하고 업권의 전반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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