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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연봉 훌쩍 넘었다…억소리 나는 '업비트 월급봉투' 열어보니
[이코노믹데일리]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침체기)’가 끝나고 시장이 점진적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보수 규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임원진이 수십억 원대 연봉을 휩쓸고 직원 평균 급여 역시 4대 은행을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가상자산 업계 ‘연봉킹’은 44억6168만원을 수령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차지했다. 송 회장은 급여 15억2588만원에 상여금으로만 29억3580만원을 받았다. 시장 회복세에 따른 실적 개선이 고액의 성과급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위 역시 두나무 몫이었다. 지난달 사임한 이석우 전 두나무 대표는 퇴직금 23억1625만원을 포함해 총 36억922만원을 수령했다. 이 전 대표의 상반기 급여는 4억3328만원, 상여는 8억5968만원이었다. 두나무는 상위 연봉 순위를 독식했다.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2억815만원,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0억5440만원을 받아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2위 거래소 빗썸에서는 최희경 전 준법감시인이 10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이 역시 퇴직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어 소영호 상무가 6억3800만원, 김태윤 전무가 5억9000만원, 남승진 부장이 5억7200만원을 수령해 두나무 임원진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임직원 평균 보수에서도 두 기업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두나무 임직원 659명의 올 상반기 1인 평균 급여는 1억5269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연간 1인 평균 보수인 1억1600만원을 반년 만에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국내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두나무의 독보적인 실적이 직원들의 두둑한 성과급으로 이어진 결과다. 반면 같은 기간 빗썸코리아 임직원 637명의 1인 평균 급여는 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빗썸은 사무직군과 기술직군으로 나뉘어 급여가 산정됐으며 사무직군의 경우 남성 직원은 평균 6500만원, 여성 직원은 32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수 격차는 두 거래소의 실적 차이에서 비롯됐다. 두나무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916억원, 영업이익 2984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면 빗썸은 같은 기간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에 그쳤다. 결국 시장 지배력과 실적이 임직원의 보수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경우 업계 선두 기업을 중심으로 한 '보수 잔치'는 계속될 전망이다.
2025-08-25 15:32:43
김대환 前 삼성카드 사장, 지난해 카드사 '연봉킹'...60억원 넘게 수령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김대환 전 삼성카드 대표는 6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으며 같은 기간 8개 전업 카드사(국민·신한·하나·우리·현대·삼성·롯데·비씨카드) 대표 중 가장 많은 정산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평균 연봉도 1억5000만원으로 삼성카드가 가장 높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의 지난해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삼성카드 대표는 60억5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퇴직 소득이 33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상여금은 18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17억900만원) 대비 1억5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6645억931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전년(6094억3870만원)보다 9.05%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사업 보고서에서 “외부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현장 영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기반 혁신 활동 등의 경영 전략으로 회사 이익 증대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드사 임원 보수 2위는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총 20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651억612만원) 대비 19.35% 증가한 3164억232만원을 달성하면서 정 대표이사는 전년(5억원)보다 1억8000만원 증가한 6억8000만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3위는 지난해 11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조 대표이사는 급여 7억3000만원과 상여금 3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수령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11억5000만원을 수령해 근소한 차이로 4위였다. 이 대표이사의 상여금은 8억300만원으로 전년(1억9100만원) 대비 4배 이상의 금액을 정산 받았다. 뒤를 이어 문동권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9억6900만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5억2500만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반면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는 5억원 이하의 금액을 수령해 자세한 금액이 공시되지 않았다. BC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결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가장 많은 금액인 1억5000만원을 기록한 삼성카드가 1위였다. 다른 카드사의 평균 연봉은 △신한카드 1억3300만원 △KB국민카드 1억2900만원 △현대카드 1억2600만원 △BC카드 1억2000만원 △하나카드 1억1300만원 △우리카드 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2025-04-02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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