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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이제 내 폰 안으로…온디바이스 AI로 '초개인화' 승부수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LG AI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를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소형언어모델(sLM)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AI 통화 앱 ‘익시오(ixi-O)’에 탑재돼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전문기업 옵트에이아이와 6개월간의 공동 연구 끝에 엑사원 기반 온디바이스 sLM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내부의 반도체(NPU)를 통해 AI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용자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나고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빠른 응답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sLM을 AI 통화 앱 ‘익시오’에 적용하면 기존 CPU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 대비 전력 소모량은 78%, 모델 크기는 82%나 줄어든다.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특히 한국어 처리 능력이 뛰어난 엑사원 모델을 기반으로 해,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하는 익시오의 핵심 기능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익시오의 통화 요약 및 키워드 추출 기능을 고도화하고 오는 10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퀄컴의 ‘스냅드래곤8’ 칩셋 기반 스마트폰에 적용한 뒤 내년에는 아이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지난 7월 공개된 최신 모델 ‘엑사원 4.0’까지 온디바이스 sLM으로 구현한다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웠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엑사원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온디바이스로 구현한 sLM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디바이스 AI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여 초개인화된 온디바이스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09:23:23
녹음만 하면 AI가 회의록이 '뚝딱'…생활 속 파고드는 AI 비서 SKT '에이닷'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을 일상에 밀착한 개인 비서로 진화시킨다. 회의나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정리하는 '노트'와 사용자의 상황을 먼저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두 가지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는 AI를 통화 요약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와 일상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핵심 기능인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다. 회의나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은 물론 문맥을 파악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다듬고 핵심 내용을 요약한다. 단순히 받아쓰는 수준을 넘어 '회의록'이나 '강의 노트' 등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형식에 맞춰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한다. 특히 '강의 노트'의 경우 복습을 위한 질문까지 만들어줘 학습 효과를 높인다. 완성된 노트는 링크를 생성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설정도 가능하다. PC 웹과 앱을 모두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베타 기간 동안에는 1회 최대 100분, 월 600분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브리핑'은 사용자가 묻기 전에 먼저 정보를 제안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 서비스다. 사용자의 일정과 관심사를 분석해 아침마다 출근길 날씨 정보나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학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AI 비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선착순 2만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연내 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 사업부장은 “이번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 베타 버전 추가는 에이닷을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성 기술과 고객 생활 패턴 기반으로 일상에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1:15:24
국산 LLM에 국산 AI칩…SKT-리벨리온, '소버린 AI' 동맹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NPU를 자사 AI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상용화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은 SKT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국산 AI 반도체 위에서 구동하는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T와 리벨리온은 25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등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을 탑재해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성능 강화판인 '아톰 맥스(ATOM-Max)'를 연내 상용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산 LLM인 '에이닷엑스(A.X)' 기반의 서비스가 국산 NPU를 통해 제공될 경우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국내 AI 기술 자립 모델이 실현되는 셈이다. SKT는 향후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리벨리온 NPU 서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상민 SKT 성장사업추진실장은 “국가 간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때, 국내 AI 생태계 자립성 강화는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SKT는 앞으로도 AI 데이터센터, LLM, AI 반도체 등을 포함한 국내 AI 생태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산 AI반도체가 SKT의 국산 LLM 기반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은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 자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리벨리온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33:03
LG유플러스, 유튜브 팬페스트서 AI '익시' 기술 선봬…체험존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 유튜브 축제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크리에이터와 팬들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유튜버와 팬들이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다. LG유플러스는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 퍼스널컬러 기반 생성형 포토 부스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 AI 통화 앱 '익시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은 관람객의 흥미를 끈다. AI로 자신의 목소리를 본뜬 딥페이크 음성을 만들고 이를 AI 통화 앱 익시오가 탐지해내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 3월 MWC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향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는 재미를 더한다. 간단한 자가 진단 후 AI가 사용자의 얼굴과 퍼스널컬러에 맞춰 최적의 스타일링 이미지를 즉석에서 생성해준다. 또한 국내 유일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다양한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 내에서 처리해 통화 요약, 스팸 차단 등 편의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잡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라이브 쇼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스테이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3천 명의 관객이 함께 쇼츠 영상을 만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만의 즐거움이 담긴 차별화된 AI 기술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축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고의 창작물을 위해 열정을 쏟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13:00:49
LG유플러스, 대학 축제서 AI 체험 '유쓰 페스티벌' 개최…'익시(ixi)' 기술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 '익시(ix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AI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학교(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19~20일), 고려대학교(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사람 음성과 AI가 만든 음성을 구분하는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가 20대 이하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의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대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등 익시오의 핵심 기능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Uth Spirit)' 50명이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 운영 동선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20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체험 콘텐츠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에서도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I로 그리는 나의 인생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페스티벌 이미지를 AI로 만들어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Z세대 고객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쓰' 브랜드를 앞세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AI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2025-05-19 0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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