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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크립토' 맥헨리 美 前의원 "혁신과 소비자보호는 양립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친-디지털 자산’ 정치인 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이 “디지털 자산은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닌 이미 메인스트림”이라며 “혁신과 소비자 보호는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맥헨리 전 의장은 9일,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에서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의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구조 법안(FIT 21) 통과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와 한국이 맞이한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그는 혁신과 소비자 보호가 상충한다는 이분법적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깊고 유동적인 투명 시장, 사이버보안과 명확한 공시·소유권 규칙이야말로 최고의 소비자 보호이자 동시에 최고의 혁신 촉진제”라며 건전한 시장 구조를 만드는 것이 두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과감한 규제 혁신을 주문했다. 윤 CBIO가 국내 규제 환경을 설명하자 맥헨리 전 의장은 “지금이야말로 ‘퍼스트 프린서플(최초 원리)’로 시장구조를 재정렬할 타이밍”이라며 “미국의 전환은 세계에 대한 웨이크업 콜(Wake-up call)”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비트는 세계 최대 현물 거래소인데 왜 수출되지 않는지 의문”이라며 “규제가 진화하면 글로벌화를 선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에너지와 기술 인재, 강력한 소비자 시장을 갖췄고 약간의 ‘언락(unlock)’만으로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국가”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해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전통 금융의 본격적인 유입 △AI와의 결합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AI와 디지털 자산의 결합은 자연스러운 다음 물결”이라며 “마이크로 결제, 기여 보상 등 ‘디지털 상호작용의 정산 레이어’를 재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맥헨리 전 의장은 K팝에 빗대어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그는 “K-팝이 세계에 한 일을 한국의 크립토가 글로벌 시장에서 해낼 수 있다. 아직 초기이고 너무 이른 것도 너무 늦은 것도 아니다. 빌더들이 만드는 미래가 곧 펼쳐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9-09 13:33:37
이창용 한은 총재, 6대 은행장과 1대1 개별 면담
[이코노믹데일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은행장들을 1대1로 만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최근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을 직접 방문해 행장들과 1대1로 30여분씩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1일) 오후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엔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농협은행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한은 총재가 은행을 직접 찾아가서 개별적으로 행장들과 소통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다. 이 총재가 방문한 은행들은 모두 '프로젝트 아고라'에 참여하고 있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국제결제은행(BIS)에 의해 선정된 7개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한국·멕시코)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협회(IIF)에 의해 모집된 41개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공·민간 협력 프로젝트다. 기관용 CBDC와 시중은행의 토큰화된 예금을 활용해 국가간 지급 결제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사업으로, 한은은 BIS와 7개국 중앙은행, IIF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총재는 행장들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테스트가 시작되는 아고라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각 은행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프로젝트가 BIS 목표대로 활성화될 경우, 일선 은행들도 환 거래 등의 업무에서 운영 비용을 아끼고 법률 부담을 더는 등 얻게 될 이점이 많다는 면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총재는 한은이 별도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한강'에 관심도 당부했다. 프로젝트 한강은 은행 예금을 CBDC와 연계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으로, 지난달 약 10만명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실험 진행 중이다. 이 총재는 이번 소통을 기반해 오는 26일 6개 은행장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티모시 애덤스 IIF 사장이 참석해 프로젝트 아고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금융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05-22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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