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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 결과 발표 외
◆대웅제약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 결과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 TAF) ’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바라크로스(성분명 :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열등성 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TAF의 ETV 비교 4상 임상연구다. 48주간의 임상 결과 베믈리버군의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율은 100%, 바라크로스군은 99%로 양군 모두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또한 두 약물 모두 내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제기되던 지질 수치 상승 우려와 다르게 지질 수치에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베믈리버 교차 복용군의 경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총콜레스테롤(TC)·중성지방(TG)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베믈리버의 대사적 안전성이 입증됐다. 강여울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4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이 우세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인 두 약제 베믈리버와 바라크로스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ETV에서 TAF로의 전환 투여 시에도 HBV DNA 억제가 유지돼 비열등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4상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바라크로스 못지않게 베믈리버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임상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유효성 및 안전성 근거를 제공해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글로벌 제약사와 mRNA 플랫폼 물질 이전 계약 체결 완료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한 기술이 글로벌 기준의 사전 평가(실사)를 통과한 결과로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 협상의 첫 관문이라는 평가다. 해당 플랫폼은 mRNA를 상온에서 최대 10년간 안정 보관할 수 있는 기술로 DNA 백신, 유전자 치료제, RNA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성이 높다. 이 기술은 포항공대가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DXVX가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공동 개발 중이며 ARPA-H 국책 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물질을 수령한 뒤 자체 평가 및 제형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논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MTA 체결은 당사의 첫 글로벌 마일스톤”이라며 “다수의 파트너사와 협상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 에임드바이오와 ADC 항암 신약 공동개발 계약 체결 SK플라즈마가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본격 나선다. SK플라즈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와 ADC 기반 항암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ROR1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개발을 추진하며 에임드바이오가 기초 연구를 SK플라즈마는 임상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ROR1은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에서 과발현되는 항원이다. 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항원과 결합해 세포독성 약물을 직접 전달해 부작용은 줄이고 항암 효과는 높이는 차세대 정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한 바이오기업으로 자체 항체·링커·전임상 플랫폼을 갖춘 기술 중심 기업이다. 올해 초 미국 바이오헤븐에 ADC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플라즈마는 2021년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에 투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바이오 신약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한 에임드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ADC 항암제 개발과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 유럽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코이볼마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적응증인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에 더해 궤양성 대장염(UC)까지 포함해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2종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서로 다른 적응증을 가진 제품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유럽 각국의 복잡한 특허 환경에 대응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스테키마는 2023년 11월 유럽, 2024년 3월 미국에 출시돼 주요 유럽 5개국을 포함한 시장에서 입찰 수주를 달성했고 미국에서는 상위 PBM 2곳과 계약을 체결해 보험 커버리지를 확보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이볼마의 추가 승인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커버리지를 강화하게 됐다”며 “스테키마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0:40:02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대용량 병 포장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출시한다. 24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병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 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며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선호되는 포장 방식이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성분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PTP와 병 포장을 모두 보유하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6:05:13
NHN 와플랫, 비지팅엔젤스와 MOU 체결…민간 프리미엄 요양서비스 활성화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프리미엄 장기요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와플랫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비지팅엔젤스는 미국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한국 지사를 설립해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사업 등을 운영해 왔다. 현재 전국 127개 지점을 기반으로 국내 방문요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민간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요양 서비스에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복약·질환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와플랫 체크’를 도입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와플랫은 이미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 '와플랫 인공지능(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전국 지자체 노인 돌봄 현장에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에서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와플랫 체크’는 △복약 시간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는 ‘복약관리’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 등의 측정이 가능한 ‘건강체크’ △혈압,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관련 수치를 기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추적관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부모님의 복약 여부와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리포트를 받을 수 있는 '가족연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기존 장기요양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서비스로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만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고객은 가족연결 기능을 당장 활용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와플랫 관계자는 "'가족연결' 기능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서비스 이용 고객에 한해 선공개되는 개념"이라며 "추후 일반 이용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나 현재 자세한 일정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플랫은 올해 상반기 중 비지팅엔젤스의 케어 현장에 '와플랫 체크'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민간 시니어케어 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초고령화사회에서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특화된 '와플랫 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공공 부문에 이어 민간 분야에서도 휴먼케어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웰에이징(Well aging)을 실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53:41
일동바이오사이언스 'BBR4401', 심혈관 건강 원료로 국제적 인정
[이코노믹데일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BBR4401'이 2025건강기능식품 회의(FFWS)에서 심혈관 건강 부문 올해의 기능성 원료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BR4401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유익균주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을 가공한 제품으로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담즙산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과 간의 순환체계인 담즙산의 '장간순환' 과정에서 체내 콜레스테롤 소모를 촉진한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BBR4401를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해 혈중 지질 수준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연구는 LDL콜레스테로 수치가 정상에서 경계 수준인 국내 성인 남녀 대상으로 진행했다. BBR4401은 이와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자격을 취득했다. FFWS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단체·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관련 기술과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기반 국제 협의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BBR4401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원료 공급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6:13:46
美 진출 위해 FDA 승인 박차 가하는 국내 제약사들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국내 제약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시장의 관문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는 상징으로, 획득과 함께 유럽, 일본 등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임상시험에 적극 나서며 FDA 진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한양행울 시작으로로 FDA 승인을 기다리며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글로벌 임상에 뛰어들어 성과를 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는 국내 제약사 중 9번째로 FDA 승인을 받은 최초 항암제로 얀센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2개 이상 치료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존슨앤드존슨(J&J)과 총 12억5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5000만 달러를 포함해 12억500만 달러의 개발·허가·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을 맺었다. 이번 유한양행의 사례로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미국 시장의 관문을 넘으려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FDA 승인 허가가 코앞으로 다가온 HLB의 ‘리보세라닙’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로부터 간암 1차 치료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월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아 신약 승인이 불발됐지만 최종보완서류 재제출을 완료해 오는 3월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승인 시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과 치료옵션의 다양화가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CT-P55’로 FDA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의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CT-P55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셀트리온은 CT-P55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치료 옵션을 제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비만, 항암, 희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비만 신약 5종 H.O.P(Hanmi Obesity Pipeline))프로젝트’에 집중하며 비만 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H.O.P의 두 번째 라인업인 삼중작용제 ‘HM15275’는 근손실 최소화와 비만대사 수술 수준인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대사성 질환 치료 가능성도 기대된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H.O.P의 세 번째 라인업인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은 최근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근육 증가와 체중 감량을 동시에 실현할 동시에 실현할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단독 및 병용요법에서의 차별성을 입증했다. HM17321은 2025년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종근당은 11월 FDA로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미국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CKD-508은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을 억제해 LDL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HDL-C)을 높이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CKD-508의 안전성과 지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종근당은 CKD-508이 CETP와 강하게 결합하는 특성을 통해 기존 CETP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용량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혁신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2024-12-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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