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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日 로밍 혜택 강화…데이터 2배·음성통화 60분 무료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과 일본 전용 로밍 서비스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늘리고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1일부터 '중국·일본 알뜰 로밍' 상품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2.5GB에서 5GB로 두 배 늘리는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5일에 2만5000원으로 동일하며 로밍 음성통화 60분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기본 데이터 2.5GB를 모두 사용해도 서비스가 차단되지 않고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데이터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차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와의 3사 협력의 일환이다. KT는 향후 이들 통신사와 협력해 현지 쇼핑 및 외식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명이 가입하면 최대 5명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함께 쓰는 로밍'과 별도 신청 없이 국내 수준 요금이 적용되는 음성·문자 로밍 서비스 '안심로밍'도 운영 중이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중국과 일본은 해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도 더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0:49:24
美, 중국 AI 딥시크 정조준… "심각한 안보 위협"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를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profound threat)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미 하원 내 '미중 전략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보고서는 딥시크의 AI 챗봇 애플리케이션이 외견상 일반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하고 보안 취약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법률에 따라 사용자 정보를 은밀하게 검열하거나 조작하는 모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위원회는 특히 이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수출 통제 대상인 미국산 반도체 칩과 함께 미국 기술이 무단으로 도용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보고서는 딥시크 설립자인 량원펑과 중국 정부 관련 조직 간의 연계 가능성도 비중 있게 다뤘다. 사이버 보안 기업 '페루트 시큐리티'의 분석 결과를 인용, 딥시크가 수집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 연결된 인프라를 통해 전송된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위원회는 데이터 전송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러한 구조가 미국민의 개인 정보에 대한 잠재적 접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앞서 제기했던 기술 불법 도용 의혹 또한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회는 미국 정부에 AI 반도체 칩에 대한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싱가포르와 같이 중국으로 기술이 유출될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의 수출을 엄격히 심사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딥시크의 미국 기술 구매를 차단하는 징벌적 조치를 고려 중이며 미국 내에서 딥시크 서비스 접근을 막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엔비디아의 아시아 지역 반도체 판매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NYT는 덧붙였다. 위원회는 엔비디아가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딥시크 측에 의도적으로 AI 기술 및 제품을 공급했는지 여부를 평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 조사 권한을 가진 위원회는 엔비디아 측에 2주 내로 아시아 11개국 내 모든 고객의 상세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2025-04-17 0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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